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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괴산군, 우렁이 알 만발 절정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우렁이 양식장에는 우렁이 알이 만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괴산군은 유기농업 확산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물학적으로 논 잡초를 방제할 수 있는 우렁이를 공급하기 위해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우렁이 농법은 우렁이의 먹이 습성을 이용해 제초하는 농법으로 토양과 수질 등을 오염시키지 않고 경제성과 제초 효과가 다른 농법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우렁이 종패를 생산해 매년 우렁이 농법 벼 재배농가에 우렁이 종패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26농가에 30여 톤을 공급하여 714ha로 친환경농업을 확대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우렁이 농법이 지구의 환경을 살리고 동시에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질 수 있는 생명산업이라 생각하고 우렁이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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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