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16년 국가안전진단 실시에 따라 동절기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농촌 관광휴양시설에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29일까지 사업장 안전점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이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이다.
도내 농촌 관광휴양시설 점검 대상은 농촌테마 9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62개소, 관광농원 58개소, 민박 1천70개소로 총 1천199개소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소방시설 관리상태, 비상구, 유도등으로 화재 시 피난시설 관리상태 및 비상관리체계, 건축물, 전기, 가스 등 시설물의 관리실태 등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시작일을 맞아 홍보 캠페인과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우리 도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하여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