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해빙기 집중 관리 대상 시설 점검에 앞서 오는 15일 문용운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시청 1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해빙기 안전관리 합동 점검에 따른 시ㆍ자치구 및 유관기관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도시철도공사, 도시공사, 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대형 다중이용시설과 건설공사현장 등 해빙기 점검 대상 시설에 대한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중점 점검 사항과 점검 이후 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에 해빙기 안전 관리 관련 공무원과 점검 대상 시설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해빙기 공사장 위험 요인, 안전대책, 사고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해빙기 건설공사 관계자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해빙기 안전을 총괄하는 문용운 시민안전실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쳐 시민을 보호하고 생활 속에 안전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