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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금소연 “금융사 퇴직연금 수익율, 3.19%로 물가상승률 겨우 넘겨…5년 평균 수익율, 하나금융투자 3.8% 가장 높아” - 금융소비자연맹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www.kfco.org, 이하 금소연)이 2015년 전체 금융사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연평균 3.19%(5년)를 기록해 물가상승률 1.90%(5년 평균)를 겨우 넘겼고 금융업권별로 수익률은 증권>손보>생보>은행 순으로 상품 유형별로는 확정기여형(DC)>확정급여형(DB)>개인형 퇴직연금(IRP)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했다.

금소연이 12개 생보사, 6개 손보사, 14개 은행, 13개 증권사 근로복지공단 등 46개 퇴직연금 수탁회사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5년 연평균 수익률은 3.19%, 7년 평균은 3.39%로 나타났다.

이중 5년 연평균 수익률은 확정기여형(DC) 3.38%, 확정급여형(DB) 3.23%, 개인형 퇴직연금(IRP) 2.96%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퇴직연금의 가입자 평균 부담금액은 연간 적립금의 0.43%를 공제하고 있다. 가장 많은 금액을 공제하는 회사는 매트라이프생명이 연간 적립금의 1.25%로 가장 많이 공제하고 현대라이프가 0.20%로 가장 적게 공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익률은 하나금융투자가 5년 평균 3.80%로 가장 높았고 7년 평균은 미래증권이 4.77%로 가장 높았다.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서도 하나금융투자가 5년 3.87%, 7년 4.67%로 가장 높았다. 반면 수협은행은 5년 2.68%, 산업은행은 2.96%로 최하위 수익률을 기록했다.

원리금 비보장형 퇴직연금에서도 하나금융투자가 5년평균 4.24%로 가장 높았고 7년형은 교보생명이 11.89%로 가장 높았다. 반면 광주은행은 5년 평균 0.81% 로 마이너스를 겨우 면했다.

퇴직연금의 업권별 수익률은 증권업계가 5년 평균 3.38%, 7년 평균 3.79%로 가장 높았고 손보업계가 5년 3.22%, 7년 3.33%, 생보업계가 5년 3.17%, 은행이 5년 3.02% 순으로 낮았다.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금융국장은 “저금리로 퇴직연금 수익률이 크게 하락하고 있어 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금융권별, 상품종류별로 수익율 차이가 많이 나므로 노사 모두 퇴직연금 운용상황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며 수탁사를 선택하거나 변경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소비자연맹 소개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한 금융시스템의 확보와 정당한 소비자권리를 찾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 금융전문 소비자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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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속도 조절 논의 확산: 윤리적 우려와 기술 발전의 균형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급속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개발 속도 조절과 윤리적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이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AI의 잠재적 위험성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술 발전과 윤리적 책임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AI가 생성하는 콘텐츠의 진위 여부 판별의 어려움,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의 위험 증가, 그리고 AI 기술의 오용 가능성 등이 주요 우려 사항으로 제기된다. 이러한 문제들은 개인정보 유출, 사회적 혼란, 심지어는 국가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전문가들은 AI 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기술 개발의 속도를 늦추고, AI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공통된 원칙과 규제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AI 기술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AI 시스템의 책임성을 명확히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하지만, AI 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