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8.0℃
  • 맑음서울 -11.8℃
  • 맑음인천 -11.1℃
  • 맑음수원 -11.0℃
  • 맑음청주 -9.2℃
  • 맑음대전 -9.5℃
  • 맑음대구 -7.4℃
  • 맑음전주 -8.5℃
  • 맑음울산 -6.8℃
  • 맑음광주 -5.9℃
  • 맑음부산 -5.8℃
  • 맑음여수 -6.0℃
  • 제주 2.0℃
  • 맑음천안 -9.4℃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금소연 “금융사 퇴직연금 수익율, 3.19%로 물가상승률 겨우 넘겨…5년 평균 수익율, 하나금융투자 3.8% 가장 높아” - 금융소비자연맹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www.kfco.org, 이하 금소연)이 2015년 전체 금융사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연평균 3.19%(5년)를 기록해 물가상승률 1.90%(5년 평균)를 겨우 넘겼고 금융업권별로 수익률은 증권>손보>생보>은행 순으로 상품 유형별로는 확정기여형(DC)>확정급여형(DB)>개인형 퇴직연금(IRP)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했다.

금소연이 12개 생보사, 6개 손보사, 14개 은행, 13개 증권사 근로복지공단 등 46개 퇴직연금 수탁회사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5년 연평균 수익률은 3.19%, 7년 평균은 3.39%로 나타났다.

이중 5년 연평균 수익률은 확정기여형(DC) 3.38%, 확정급여형(DB) 3.23%, 개인형 퇴직연금(IRP) 2.96%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퇴직연금의 가입자 평균 부담금액은 연간 적립금의 0.43%를 공제하고 있다. 가장 많은 금액을 공제하는 회사는 매트라이프생명이 연간 적립금의 1.25%로 가장 많이 공제하고 현대라이프가 0.20%로 가장 적게 공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익률은 하나금융투자가 5년 평균 3.80%로 가장 높았고 7년 평균은 미래증권이 4.77%로 가장 높았다.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서도 하나금융투자가 5년 3.87%, 7년 4.67%로 가장 높았다. 반면 수협은행은 5년 2.68%, 산업은행은 2.96%로 최하위 수익률을 기록했다.

원리금 비보장형 퇴직연금에서도 하나금융투자가 5년평균 4.24%로 가장 높았고 7년형은 교보생명이 11.89%로 가장 높았다. 반면 광주은행은 5년 평균 0.81% 로 마이너스를 겨우 면했다.

퇴직연금의 업권별 수익률은 증권업계가 5년 평균 3.38%, 7년 평균 3.79%로 가장 높았고 손보업계가 5년 3.22%, 7년 3.33%, 생보업계가 5년 3.17%, 은행이 5년 3.02% 순으로 낮았다.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금융국장은 “저금리로 퇴직연금 수익률이 크게 하락하고 있어 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금융권별, 상품종류별로 수익율 차이가 많이 나므로 노사 모두 퇴직연금 운용상황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며 수탁사를 선택하거나 변경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소비자연맹 소개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한 금융시스템의 확보와 정당한 소비자권리를 찾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 금융전문 소비자단체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 보건복지부 '2025년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분야 자활사업 전반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2022년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자활사업이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말한다. 현재 경기도 자활근로 참여자는 총 7,166명에 달하며, 도는 이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자활근로(40점)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25점) ▲자활기금․기업 활성화(25점) ▲자활사업 운영(10점) 총 4개 분야의 핵심 지표를 점검했다. 경기도는 전반적인 평가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의 자립 지원 역량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1:1 맞춤형 사례관리 및 사후관리 강화 ▲자활참여자·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훈련(연간 2만2천 명) ▲전국 유일의 ‘자활기업 복합단지’ 운영을 통한 자활기업 규모화 및 경영 안정 지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활기금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