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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내달 7일부터 2016년 상반기 대학위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학위탁 평생교육과정은 하동군과 지역대학 간 연계체제 구축을 통해 고등교육시설이 없는 군민을 위한 자격과정 및 전문교육을 목적으로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등 3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된다.
교육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해당 강좌의 강사가 문화예술회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지정강의실로 찾아와 실시하며 군내 주민등록을 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교육과정을 보면 경상대는 ▲약용식물자원활용지도 ▲노인놀이 심리상담사 ▲왕초보 중국어 ▲삶을 깨우는 글쓰기 ▲네일아트 취미반 등 6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 경남과학기술대는 ▲삼시세끼 밑반찬과 손님 초대요리 ▲숨쉬는 디톡스 건강법 ▲정리수납 지도사 ▲풍수지리 음택편 ▲타로 심리상담 기초 ▲블로그&까페 제작 홍보 등 6개 과정, 진주교대는 ▲디지털 사진창작교실을 개설한다.
군은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1인 1강좌에 한해 전체 수강료의 40∼60%를 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는 교육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6일까지 경상대(055-772-0772), 경남과기대(055-751-3529), 진주교대(055-740-1412)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군청 평생학습부서(055-880-2184)에 문의하거나 하동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http://educity.hadong.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