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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지역 핵심동력인 마을기업으로 거듭날 공동체 찾아 나서

6개 유형, 유형별 1~5천만원까지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내년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마을기업에 관심있는 지역의 공동체와 법인을 찾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모집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로, 사업유형은 예비마을기업부터 1차년도, 2차년도, 3차년도, 청년, 재기형 등 6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각 유형별로 1~5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1차년도 지정 이후 2차와 3차년도까지 지정받게 되면 최대 1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마을기업은 타 사업과 달리 많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지정받을 수 있으며, 최소 5인이상의 회원과 최대 출자자의 1인 지분이 30%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공동체성을 갖춰야 되고, 또한 개인의 이익보다는 마을기업을 우선시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과 상생 해야하는 공공성도 요구되며, 특히 지역 주민의 수익창출도 중요시되고 있어 지역 내 소재하는 사업장을 기반을 설립, 운영되어야 하는 지역성과 기업성도 필수조건이다.

 

청년형 마을기업은 지역으로 유능한 청년인재를 유입하는 동시에 재능있는 청년의 창업기회도 제공할 수 있어 청년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되고 있고, 타 유형 같은 경우 보조금의 자부담율이 20%인 반면 청년형 마을기업은 자부담율을 10%로 낮춰 청년들의 도전 장벽을 낮췄다.

 

마을기업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체는 순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나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업은 성장동력을 잃어가는 지역의 마을을 살리고 수익성을 창출해 마을의 생기를 북돋아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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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수소 기반 미래교통 허브도시로 나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춘천시가 수소 기반 교통전환의 시대를 열며 수소교통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 춘천시가 2일 강원권 수소교통 거점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버스·화물차 등 대형 수송차량 수소전환 촉진, 수도권-강원-영동권을 잇는 수소 물류축 구축, 탄소중립 교통체계 전환 등 광역 수준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원경하 원주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사업비 199억 5,000만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4년간 추진,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테크노파크가 협력해 구축했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하루 2,000㎏ 규모의 액화수소 충전소(최대 100대 충전 가능)를 중심으로 △정비시설 △세차시설 △내압용기검사소 △화물차 주차장 확장 △복합관리동 등을 모두 갖춘 수소차 원스톱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