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평택물류센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위변제를 둘러싼 포스코이앤씨와 시행사 간의 갈등이 국회 국정감사장으로 이어졌다. 국감에 출석한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경영권 찬탈’이라는 의원들의 지적에 “과도한 표현”이라고 반박했다.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전 사장은 평택 물류센터 PF 대출 상환 문제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날선 질타를 받았다. 포스코이앤씨가 경기도 평택에 건설 중인 물류센터 프로젝트의 준공 지연으로 시행사인 알앤알(R&R)물류와 벌어진 갈등을 이유로 국회에 출석하게 됐다. 평택 물류센터는 알앤알물류가 평택시 청북읍 6만 7,652㎡ 부지에 개발을 추진해온 사업으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1년 해당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공사는 여러 차례 지연되었고, 지난 3월 PF 대출 상환 시점까지 준공이 완료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알앤알물류는 준공 지연 책임이 시공사에 있다고 주장하며 PF 대출금을 갚지 못한 원인이 포스코이앤씨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핵심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지난 8월말 본지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이하 노동부)가 올해 5건의 건설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E&C(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전중선)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감독’을 실시한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이후 본지 취재 결과, 노동부가 지난 9월 동안 지방 관서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의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감독을 실시했고, 최근 완료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노동부는 집중 관리감독의 결과에 대해서는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동부 건설산재예방정책과 관계자는 관리감독 결과를 미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여러 건설사들에서 영업비밀 유출 등 엽업상에 불이익을 받는다는 민원이 많이 있어서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까지만 해도 노동부는 규모가 큰 건설사고가 나거나, 연이어 건설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집중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왔다. 하지만 2023년 이후부터는 사고가 발생한 개별 기업에 대한 특별 관리감독 결과는 거의 발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최근에 발표한 특별 관리감독 결과는 2023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