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4년도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평가에서 '3년 완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이번 인증평가에서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는 지난해 신설 양성기관 인증 획득에 이어 '3년 완전인증'까지 획득하며 전문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으로,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이 평가·인증한 양성기관에 입학하여 필수 전공과목과 동물병원 현장 실습을 이수 후 졸업(또는 예정)해야 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 졸업예정자들은 내년 2월 실시될 제4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얻게 됐다. 또한 2025학년도 신입생들도 졸업 시 자동으로 국가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공군과 협력 및 ESG 봉사활동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는 공군11전투비행단과 MOU를 체결하고 군견 관리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도 환원하고 있다. 또한, 대구 및 대전 경찰특공대 군견(K9)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는 최근 공군11전투비행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는 공군11전투비행단이 관리 중인 군견과 관련된 전문 지식과 훈련, 건강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군견 사육장의 관리와 환경 개선을 위한 사항, 군견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 교육, 군견 관리병(兵)과 교류 등을 통해 군견 관리에 이해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동물보건과 학생들이 군견 관리 현장을 견학하고 군견 훈련을 참관할 기회를 통해 군견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는 기회도 갖기로 했다. 또 군견 훈련을 대학에서 진행해 학생들이 참관한다. 협약을 실행하는 첫 활동으로 배동화 동물보건과 학과장이 두 차례에 걸쳐 군견 사육장을 방문, 사육장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할 방안을 제시했다. 또 군견 관리 병사들과 함께 군견 목욕을 실시하고 위생미용의 중요성과 목욕 시 신체검사법 및 귀청소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한편 공군11전투비행단은 최근 동물보건과 학생들을 군부대로 초청, 사육장 견학과 군견훈련 참관 기회를 마련하는 등 학생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우리 집에는 부모님을 포함해 가족이 여섯이랍니다. 셋은 제 동생 격인 '코아, 모카(반려견)', '루나(반려고슴도치)' 입니다. 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제가 전문성을 높이는 공부를 하고 졸업할 수 있어서 마음 흐뭇합니다" 7일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 글로벌라운지에서 만난 김다경 씨가 밝은 미소를 머금고 밝힌 졸업 소감이다. 대학교가 방학 중이지만 바쁘다는 그를 만나게 된 것은 남다른 길을 걸어온, 다시 말하면 5년 만에 전문학사 학위를 받게 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1기'라는 별을 달게 된 사연도 궁금했다. 김 씨는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 1기 졸업생이다. 2022학년도에 개설된 동물보건과 첫 입학생으로 2년간 수학했고, 이미 취업도 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한 동물의료센터에 확정했다. 그야말로 승승장구인 것 같지만 사실 그는 2019년 한 대학교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에 입학, 3년간 재학하다가 '동생들'을 돌보면서 진로를 유턴했다. "사실 3년 동안이나 SW 공부를 하다가 동물보건사를 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 걱정이 크셨죠. 하지만 졸업을 앞둔 지금은 동물보건사로 길을 걷게 된 제 모습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가 학생들이 ESG에 기반한 환경봉사 활동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1~2학년 14명으로 구성된 전공연구회 '애니션'은 전국 최초로 반려 산책로를 입양해 이곳에서 펫깅(Pet-gging)을 정기적으로 펼친다. 펫깅(Pet-gging)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도 줍는 활동이다. 이에 따라 동물보건과 '애니션'은 올해 대학 인근인 대구 북구 공항강변로를 입양, 지난 4월 1차에 이어 최근 두 번째 펫깅 환경봉사 활동을 펼쳤다. 곽지현 애니션 회장은 "동물보건사를 꿈꾸는 우리들이니만큼 지구환경 보호와 반려동물 산책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한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노력하기 위해 펫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동물보건과는 ESG기반 봉사활동으로 한나네 유기견보호소(대구 팔공산)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한국의 개 탐방 시리즈를 모토로 한국삽살개재단과 경주개 동경이 보존연구소를 방문한 후 이곳에서 베운 것을 포스터로 제작, 교내외에 전시하며 우리나라 토종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배동화 동물보건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공수업은 물론 올바른 펫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