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행안부 기금운용 성과 평가 '전국 2위' 선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지자체(2위)로 선정됐다. 기금운용 성과분석은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운용 성과를 분석해 그 결과를 주민과 지방의회에 공개함으로써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성과 부진 기금을 파악해 효율적 기금 운용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2013년부터는 모든 지방기금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2023년은 광역자치단체를 1개 그룹으로, 기초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력을 기준으로 4개 유형 11개 그룹으로 분류해, 2022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 순위에 따라 총 24개 우수지자체(광역 2개, 기초 22개)에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올해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대구광역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2위에 선정됐으며, 성과 포상으로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대구광역시가 작년 성과분석 결과 12위의 하위권 성적에서 무려 10계단 뛰어오른 것으로 민선 8기 고강도 재정혁신의 성과이다. 특히, 기금심의위원회 운영, 수입·지출 관리의 적정성 평가에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