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농업창업자금과 주택신축자금이 필요한 귀농인에게 저리로 융자금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농업창업금과 주택신축자금을 저리(연 2%)로 융자받을 귀농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만 65세이하 귀농인으로 농촌지역 전입일 기준 5년이내인 전업농으로 비 직장인이어야 하며, 농업외의 분야에 사업자등록증이 없고, 농업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 귀농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 ▲6개월이상 영농에 종사 ▲농업계 학교 출신자 ▲ 과거나 현재 후계농업인으로 선정 등 4가지 조건 중 하나이상 해당되어야 한다.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이며, 농지나 축사를 구입하거나 하우스나 유통.제조시설 마련, 기존 시설 개보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주택자금은 전용면적 150㎡이내 주택을 신축하거나 구입, 노후주택을 증.개축하는 경우에 7,5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두 가지 자금은 모두 연 2%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융자금을 지원한다. 융자금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해당 공고문을 참고해 농축산과 귀농귀촌계로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국회와 세종시를 잇따라 방문하며 순창군 핵심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황숙주 군수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진선미 국토위원장, 국민의힘 호남 동행의원인 성일종의원 등을 만나 군 핵심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황군수는 국지도55호선 강천산 가는 길 4차로 확장사업이 올해 착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우선순위 반영 지원을 요청했다.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강천산가는 길의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해 관광객 편의 대폭 증진과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9월 최종 고시를 앞두고 있어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외에도 국도21호선 밤재구간 시설개량사업의 예산확대와 192억원이 투자되는 다목적생활안전시설의 지속적 국비지원, 순창군 특화사업인 미생물관련 발효식품산업화 공유플랫폼 구축 사업 등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황군수는 다음날인 6일에도 기재부를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날 기재부를 방문해 기재부 고위직을 만나 순창군 대형사업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8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북대학교와 함께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민건강증진계획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지역사회보건사업의 성과평가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표본가구(약 510가구)로 선정된 만 19세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순창군에서 선발한 5명의 조사원이 담당지역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해 1:1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에 참여한 가구원에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의료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에 코로나19 관련 문항까지 추가하여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부터 안전한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조사원 전원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조사 시작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고 조사에 임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이 오는 13일까지 순창전통발효식초 제조사 2급(민간자격)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전통발효아카데미에서 위탁 운영하며, 교육장소는 순창군 유등면에 위치한 한옥 체험관인 초연당으로 정해 멋과 정취를 더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순창 최초로 식초 관련 자격 취득이 가능하며, 교육비도 무료로 진행해 군민들이 부담해야하는 교육비 부담도 덜어주었다. 대상자는 순창군민에 한해 진행하며 이론과 실습을 모두 관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식초의 기초 이론, 발효식초 제조 실습 등 총 5회에 걸쳐 30시간으로 구성했으며, 수료 후 전통발효식초 제조사 2급 민간자격이 부여된다. 정도연 원장은 “전통발효식초 제조교육을 통해 발효 종주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민간자격 취득을 통한 식초 관련 산업의 창업 유도, 부가가치 창출, 농가 소득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교육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5일 섬진강 향가터널 입구에 조성한 무인공방을 개장했다. 무인 공방은 순창군이 지난 20218년부터 동계 구미마을과 적성 구남마을, 유등 오교마을, 풍산 향가마을 등 섬진강이 흐르는 각 마을에 테마를 담아 문화마을 조성을 추진하는 섬진강 문화예술 다님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연면적 232.48㎡ 규모로 조성된 무인공방은 지난해 10월 본격 공사에 착공해 10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제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무인공방에서 순창의 주요 관광지와 인상 깊었던 곳을 그림에 담아 간직할 수 있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화지와 미술 도구 등이 상시 준비되고, 특히 무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언제든지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군은 방문객들이 무인공방에서 준비한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보관함에 그림을 남기면, 연말에 그 그림을 모아 향가터널내 부착할 수 있는 그림타일로 제작해 터널에 부착할 계획이다. 무인 공방 바로 옆에 위치한 향가터널은 봄·가을이면 섬진강 라이더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일제 수탈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조형물과 터널 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지난 3일 전북 순창 중앙초등학교 1학년 여지원(8) 학생이 옥천골미술관에 전시된 자신의 그림인‘행복한 괴물’ 앞에서 환하게 웃어보였다. 옥천골미술관에는 옥천골미술관 영재아동미술아카데미와 청소년 미술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이 그린 그림과 입체작품 등 1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순창군이 오는 15일까지 옥천골미술관에서 ‘꿈을 그리는 순창의 미래화가 그림展’을 기획하면서 전시하게 된 것.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도 옥천골미술관을 방문해 전시회를 둘러보며 미술관에 모인 미래의 어린 화가들을 격려했다. 여지원 학생은 당당하게 황 군수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신이 그린 그림을 설명하기도 했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과거처럼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는 없지만 이렇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아이들이 기존에 누리던 것을 하지 못해도 좌절하지 않고 꿈과 각자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종이에 그려나가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심어주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순창군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하여 주민들을 보호하는 대책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문을 닫은 무더위쉼터와 경로당을 방역수칙 준수 원칙 아래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48개소에 비치된 냉방기 점검을 실시하고 선풍기 148대를 배부했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된 날에는 순창읍 주요도로 7.5km에 살수차를 운행하며 폭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그늘막 17곳외에 온도·바람 등 무더위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해 작동하는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동하는 터미널 주변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서는 지역자율방재단 및 생활지원사 550여명과 의료원 직원들이 나서 안부전화 실시, 온열질환 예방 홍보 활동 및 건강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영농 작업장과 건설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폭염 취약시간에 잠시 쉬도록 하는 무더위 휴식제 운영을 유도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온열환자 발생 예방에 철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경로당 이동건강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이동건강교실을 통해 군민을 대상으로 올 9월까지 기초검사와 폭염대비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으로 심뇌혈관질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의 중요성과 관심도를 높여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폭염대비 3대 건강관리 수칙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최근 폭염 특보, 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여름에도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들은 탈수 현상에 의해 뇌졸중 비율이 겨울보다 여름에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각별히 폭염 및 온열질환에 대비하여야 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코로나로 인해 저하된 신체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한‘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을 통해 보건의료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줌(ZOOM) 또는 네이버 밴드(BAND)를 활용해 가정에서 매월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지난 3월 공예품 만들기를 시작으로 요리교실, 화분과 도마 만들기 등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월 프로그램이 끝나면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결과 총 130명 중 111명이 매우 만족, 17명이 만족한다고 밝혀 총 98%의 높은 만족도 수치를 보였다. 또한, 비대면 교육방식에 대한 만족도 96%, 재참여의사도 100%로 나타났다. 참여자의 댓글 중“코로나감염 대비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을 해서 좋았다”,“직장인이라 보건의료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들었는데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코로나 장기화로 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을 새단장한다. 군은 사업비 2억 7천만원을 투입해 올 10월까지 3개월간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지역 청소년 수련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이용객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군은 수련관 내 다양한 문화공간을 요구하는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춰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공사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공사로 순창군청소년수련관 내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파티룸, 스터디 카페 등 각 층별로 다양한 주제를 갖춘 청소년의 공간으로 재구성되어 청소년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을 지역의 청소년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순창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현재 (사)기독교청소년협회(관장 김병수)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지역발전과 군민 생활 편익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실현 및 확산을 위해 「2021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군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실행한 적극행정 사례 22건이 심사대상에 올랐다. 우수사례 심사는 11명의 적극행정지원위원이 적극성·창의성, 주민체감도 등 4개의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보건사업과에서 추진한 ‘코로나19 예방하고 안심배지 착용하세요.’사례가 뽑혔다. 순창군은 올 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선제적으로 백신 접종자에게 자체 제작한 안심배지를 배부하여 예방접종 동기부여와 접종률 향상을 이끌었다. 적극행정지원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 안심배지 자체 제작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데에 큰 의미가 있고, 이와 관련하여 타 지역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할 만큼 순창군의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어 우수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구입하는 등 농지법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 11월까지 ‘2021년 농지취득·소유 및 이용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실태 조사는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 확립을 위해 농업경영 이외의 목적으로 농지를 소유하는 것을 방지하고 농지의 지속적인 이용과 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대상은 관외거주자 및 농업법인(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이 최근 10년내 취득한 농지 1,511ha(10,600필지)로 농지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투기행위가 없었는지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농업법인 소유농지는 전수조사로 진행해 농업경영 여·부 뿐만 아니라 농지소유 요건 준수 여·부 또한 확인할 방침이다. 조사 항목으로 불법 임대차 및 농업경영 여·부 뿐만이 아니라 최근 농지법 위반 사례로 지적되어 온 농막, 성토 관련 실태, 태양광 시설이 설치된 농업용시설(축사·버섯재배사 등)의 농업경영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올해 더욱 강화된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경자유전의 원칙을 실현하고 농지가 부동산 투기대상이 되는 것을 차단해 농지관리 체계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달 30일부터 도농융합상생 프로젝트인 생생마을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 평생교육’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생생마을플러스사업은 도농융합 상생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및 도농교류 활성화가 중심이 되어 농촌에 활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마을주민 평생교육’은 농촌마을의 특성을 살리면서 마을 주민의 학습과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공모사업에 풍산 용내마을이 선정됐다. 용내마을은 신명나는 할미넴 음악교실(5회)을 시작으로 세종대왕 한글교실(20회), 누룩꽃 피는 전통주 만들기(10회), 자연으로 빚은 전통장류 만들기(5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소통하고 도시민과 교류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한 신명나는 할미넴 음악교실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졌던 마을주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생기 넘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고 마을주민과 출향인인 도시민 자녀들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전통 장(醬)의 본 고장인 순창군이 전통장류의 제조공법 등을 담은 매뉴얼을 만들어 관련 업계에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전통의 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순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함께 전통장류의 품질관리 및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제조공정별, 위해요소별 제조관리 가이드라인을 담은 매뉴얼을 만들었다. 군은 국내외 자료와 현장기업 작업방법 등을 토대로 전통장류의 제조방법과 특성을 매뉴얼에 담아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장류제조업체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 군은 전통장류 제조업체와 관련된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를 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배포해 나설 예정이다. '전통장류 제조관리 매뉴얼’은 ▲ 장류의 정의 및 특성 ▲ 장류 제조기준 및 방법 ▲ 위해요소 관리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류 제조공정별 관리와 위해요소, 주의점 등을 제시하여 우수한 품질 유지를 위한 필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규모 기업체에서 많이 활용되도록 알기 쉽게 제작했다. 또한 군은 장류 HACCP 관리계획과 생산공장 구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가 매뉴얼에 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을 포함한 섬진강댐하류지역 7개시군(임실군, 순창군, 남원시, 곡성군, 구례군, 광양시, 하동군)은 지난달 26일 ‘한국수자원학회’가 남원시 금지면 온누리센터에서 발표한 지난해 8월 8일 섬진강범람에 따른 수해조사 용역결과에 대하여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환경부장관에게 7개 시군의 공동요구사항을 명시한 ‘섬진강댐하류지역 주민소요사항 대책요구서’를 제출했다. 섬진강댐 하류지역 7개 시군은 지난해 8월 8일 발생한 섬진강댐의 대방류로 인해 사망 8명, 이재민 4362명, 주택 2,940가구 침수, 가축 62만6천 마리 폐사, 피해액 4,008억 원 등 엄청난 수해를 입었다. 7개시군이 그 원인을 공동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국가가 운영하는 섬진강댐지사가 61차례에 걸쳐 발효된호우·홍수특보와 태풍 하구핏(Hagupit)의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홍수기댐 수량관리를 규정한 매뉴얼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인재였음을 지적한 바 있다. 이러한 인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6일 ‘한국수자원학회’는 가장 큰 수해 원인으로 ① 섬진강댐의 홍수조절용량이 3천만 톤으로 적은 가운데 연속적 댐 상류의 홍수유입량 ② 수해가 발생한 7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