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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섬진강 무인공방 개장, 나의 꿈 그림 향가 터널에 새겨진다

무인공방 그린 그림, 연말이면 그림타일로 만들어 터널 부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5 섬진강 향가터널 입구에 조성한 무인공방을 개장했다.

 

무인 공방은 순창군이 지난 20218년부터 동계 구미마을과 적성 구남마을, 유등 오교마을, 풍산 향가마을 섬진강이 흐르는 마을에 테마를 담아 문화마을 조성을 추진하는 섬진강 문화예술 다님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연면적 232.48 규모로 조성된 무인공방은 지난해 10 본격 공사에 착공해 10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제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무인공방에서 순창의 주요 관광지와 인상 깊었던 곳을 그림에 담아 간직할 있다. 그림을 그릴 있는 도화지와 미술 도구 등이 상시 준비되고, 특히 무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언제든지 그림을 그릴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군은 방문객들이 무인공방에서 준비한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보관함에 그림을 남기면, 연말에 그림을 모아 향가터널내 부착할 있는 그림타일로 제작해 터널에 부착할 계획이다.

 

무인 공방 바로 옆에 위치한 향가터널은 봄·가을이면 섬진강 라이더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일제 수탈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느낄 있는 각종 조형물과 터널 안의 서늘한 기온 탓에 여름철에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향가 터널을 나와 일제의 자원 수탈의 목적으로 만들었던 교각에 조성한 목교는 밤이면 야간 LED조명시설로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군은 무인 공방 조성으로 향가 유원지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향가터널에 그림을 남겨 다시 찾을 있는 추억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관광객이 순창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순창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그린 그림이 향가터널에 새겨진다면, 각자가 그린 그림을 찾아보기 위해 순창을 다시 찾게 것”이라며, “관광객이 순창을 재방문하게 사례가 늘어나도록 무인공방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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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