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수농산물 ‘드라이브스루(승차 구매) 할인판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 동안 정읍시청 내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품목은 사과와 배 혼합세트, 메론, 수박,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 5가지 품목과 곡물, 장아찌, 한과, 모시송편, 청국장, 지황옥고 등 6가지 품목의 가공품 선물 세트다. 시중 판매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결제방식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행사는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매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원하는 상품을 차에서 직접 받는 방식이다.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보 이동은 진행하지 않으며 차량에 탑승한 채로 주문표를 작성하면 직원들이 직접 트렁크에 실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일자리 복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 없는 공정노동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노동 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충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한 공식 기관이 필요하다는 전 시민적인 공감대 속에서 탄생했다. 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실태조사와 상담, 교육, 이주노동자 지원사업과 고용 촉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이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 노무법인과 협약을 통해 어려운 법률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등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민간 위탁 심의위원회의 적정성 심의와 정읍시의회 민간 위탁 동의를 거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올해 2회에 거쳐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민주노총 정읍시지부(대표 최영식)를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전문 상담원 2명을 배치했다. 시는 이번 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수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 쌍치면이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면지 편찬을 추진한다. 쌍치면은 8일 쌍치면민회(면민회장 송진원) 주최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쌍치면지’ 편찬을 위한 사전 준비위원회 회의를 쌍치면 커뮤니티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사전 준비위원회는 쌍치면민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임원 등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쌍치면지’ 편찬 및 발간을 위한 연도별 사업계획 승인과 추진위원회 구성 등 면지 조기 편찬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송진원 면민회장은 “사전 준비위원회 회의를 계기로 다음 달에 출범할 ‘쌍치면지 편찬 추진위원회’의 구성과 더불어 추진위원장과 임원선출 등을 완료하고 면지편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면내 산재한 역사와 유적, 인물 등 자료를 취합 정리하고 구술 자료를 최대한 확보해 내실 있는 면지를 편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면지 편찬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정주 쌍치면장은 “쌍치면지 편찬에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쌍치면지가 편찬되면 지역의 역사․문화의 총서로서 다음 세대에게 쌍치면의 백과사전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송진원 면민회장님을 포함한 면지 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7일 순창향교 명륜당에서 향교 유림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마음에 새기고 있는 유교 경전(儒敎 經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순창향교를 대표하는 유양희 전교가 유림들의 인문학 소양에 도움이 되는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을 황숙주 군수에게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특강에는 유양희 순창향교 전교, 김용식 대한노인회 순창지회장, 강병문 순창군 노인대학장, 김법정 단군성조숭모회장 등을 비롯한 다수의 유림들이 참석하여 황 군수의 특강을 경청했다. 황숙주 군수는 이날 참석한 25명의 유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공직생활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서 활동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토대로 『중용(中庸)』 제13장과 제14장에 나오는 ‘군자지도(君子之道)’에 관한 진솔한 강의를 진행해 유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황 군수는 특강을 통해 “제 자신이 마음에 새기고 있는 경전인 『중용(中庸)』을 통해 군자(君子)가 두려워 해야 할 것 3가지[천명(天命, 하늘의 운명), 대인(大人, 자신보다 학덕이 높은 사람), 성인지언(聖人之言, 성인의 말씀)]를 마음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이달 말까지 올해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제(기본형 공익직불제)를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불금 부정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공익직불 신청인 중 자격기준을 충족한 농가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검증하여, 직불금 부당 수령을 방지하고 국가보조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농자재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신청자 및 관외 경작자, 농림사업 불일치자, 장기 요양등급가입자, 의도적 농지 분할 등록자 등이다. 점검은 군 자체 점검을 비롯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해 이뤄진다. 점검결과 부정한 신청이나 등록이 확인된 경우 등록 취소와 그에 걸맞는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공익직불제를 신청한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하여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농업농촌공익증진 교육이수, 비료의 적정보관 및 관리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실천해야하며,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마을공동체활동도 참여해야한다. 마을공동체활동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건강하고 더불어 행복한 마을 주민’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미 이행할 경우 주의장 발부로 그치지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8일 외국어로 번역된 민원서식 모음집을 만들어 군청 및 읍.면 민원실, 순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국제결혼 및 취업 등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성에 걸맞는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외국어로 번역된 민원서식 모음집을 제작했다. 현재 순창군에는 250여명의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숫자도 매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한글이 서툰 외국인을 위해 모국어로 해석된 민원 서비스 제공이 필요했다. 이번에 번역된 민원서식은 외국인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족관계 관련 서식 12종, 체류지변경과 인감 관련 서식 9종, 자동차 관련 서식 5종 등 총 2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번역해 민원서식 작성방법 등이 한글과 병행 기재되어 있어 각종 민원서식에 대한 빠른 이해로 신속한 민원처리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민원서식 해석본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순창군 도광택 민원과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복흥면에 소재한 서마리 하마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양양임)이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수제 한과세트 40박스를 순창군청에 기탁했다. 이날 양양임 대표는 “순창군의 도움을 받아 하마마을 영농조합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 다시 순창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작은 마음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동체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달 받은 한과세트 40박스는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한국 근현대 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시 ‘한국미술의 아름다운 순간들’이 7일 정읍시립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미술관 지원을 위한 국립현대미술관의‘공립미술관 협력 전시사업’으로 오는 12월 12일까지 열린다. 193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를 대표하는 대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큰 줄기를 살펴볼 수 있다. 작품은 국가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남향집> 작가 오지호, 도상봉, 김기창, 이중섭, 변월룡, 장욱진, 김환기, 이우환, 곽인식, 김구림, 이강소 등 한국 대표작가 49명의 작품 70여 점이 출품된다. 전시구성은 시대별로 3개의 섹션으로 나눠 근대미술사의 근간을 이루는 1930-40년대 작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1전시실은 ‘근대미술을 꽃 피우다’를 주제로 1930년대부터 1950년까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 이후 일본 유학파들의 서양화풍 경향과 1920~30년대 한국의 서정성과 향토성을 담아낸 인물화, 풍경화, 산수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전시실 ‘추상미술을 실험하다’에서는 1950년대 현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세우기 위한 각계각층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정읍 유족회(회장 심재식)’는 7일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800만원을 쾌척했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들은 “새롭게 제작되는 동상에 한마음 한뜻을 모으는 것이야말로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진정한 동학농민군의 정신과 의미, 가치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작품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와이즈멘 한국 전북지구 남지방 정읍하나로클럽(회장 남규도)과 정읍지역 건축사협회(회장 김성일)도 동학농민혁명 동상 제작에 힘을 보탰다. 이들 단체는 지난주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우)’에 각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봉승 모금홍보 소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던 농민군 후손들의 기부금 쾌척은 선조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기상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후손들의 염원을 받들어 제대로된 동상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정읍형 상생 일자리 3단계 사업으로 총 3개 분야 82개 사업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마련해 민간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로자를 모집했다. 지난 7월 신청을 받아 서류검토와 면접을 거쳐 113명의 분야별 근로자를 최종 선발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재정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 분야는 ▲행정업무 지원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도시공원 환경정비 등으로 참여자들은 9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정읍형 상생 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총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3단계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계 안정을 위해 추가로 확보한 예산 6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또, 2021 전북 시군 일자리 정책평가 최우수 시군 선정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6천만원을 추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국토부에서 실시한 전략적 대규모 지적재조사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국비 1억5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그동안 시는 2012년부터 감곡면 진흥1지구를 시작으로 전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토지 44,561필지 중 6,780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2021년도 사업으로는 국비 9억2천만원을 확보해 신태인3지구, 덕안2지구, 시기1지구, 연지3.6지구 등 4개지구 4,347필지 148만5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대규모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국비 1억5천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올해에만 국비 11억을 확보함에 따라 수성동 660필지 33만4천㎡까지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시는 올해 추가 선정지구에 대해 9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와 전북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승인 신청 절차를 거친 후 11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서로 합리적, 효율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들에게 지급되는 공익수당 65억을 추석 전 지급한다. 시는 농가당 60만원씩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정향누리 상품권’(카드, 모바일)으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자 10,928명을 최종확정하고 오는 8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과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마련한 제도다. 민선 7기 유진섭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2년째 추진되고 있다. 지급 대상은 2년 이상 도내에 주소가 등록된 농업경영체 가운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로 영농규모가 1천㎡ 이상이어야 한다. 여기에 올해 신규로 양봉농가와 어업 농가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양봉농가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도내 시·군에 양봉업을 등록하고 있어야 하고, 어업 농가는 2021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가 전라북도에 있으면서 2년 이상 어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지난 3월 개관한 순창 푸드사이언스관에 어린이 동반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발효테마파크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순창군은 고추장마을 일원에 내년 상반기 공식 개장을 목표로 발효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의 고장으로 알려진 순창군이 장의 원천 기술인 발효를 관광과 접목시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테마파크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 발효테마파크의 첫 번째 주자인 푸드사이언스관은 개관 초기 월 3천명대의 관광객이 방문했지만 방문 이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개관 두 번째 달인 5월에는 6,000명을 넘어섰다. 여름 휴가철인 8월에는 입장객 만 명을 돌파하며 순창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방문객이 증가한 요인은 무엇보다 전시공간과 체험공간을 어린이를 주 타겟으로 삼아 기획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디지털 승마체험, 3D 푸드프린터, 음식 VR, MR 게임 등 직접 만지고 누르며 체험할 수 있고 공간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것이 방문객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순창미생물로 화성을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진로탐색 역량 및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다문화가정 진로·진학컨설팅 1:1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문화차이 등으로 교육정보 접근성이 낮아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올해 군에서 처음 시도한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모의고사 성적분석을 통해 고른기회 전형인 다문화가족 맞춤형 대입 전형분석은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입시컨설팅과 부족한 진학정보를 1:1 입시상담을 통해 지원했다. 1차 컨설팅은 9월 모의평가와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대학 수시모집을 대비해 25명의 학생이 순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정현) 교육실에서 진학전문상담사와 1:1로 진행했다. 약대, 의대, 항공대 등 목표가 설정된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전문분야에 진학하기 위한 상담을, 목표가 설정되지 않는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여 환경적인 편차에 따른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수시와 정시 중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입시전략으로 나만의 무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올해 수시모집에 큰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고3 학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융자금 지원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자 새농촌육성기금을 통해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융자규모는 23억원으로 농업인은 5천만원, 농업법인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상환은 3년 자율상환이다. 지원 대상분야는 특용작물 재배, 가축 입식 등 농업소득 사업과 하우스 설치, 축사신축 등 생산기반 사업이며,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 귀농인에 한해서는 농지구입비도 지원한다. 군은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여 소득사업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반기 융자절차를 진행할 예정이고, 융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융자금은 읍․면의 현지조사 및 추천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융자대상자를 확정한 후,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의 대출 심사를 통해 지원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 58농가에 40억원을 지원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이는 데 노력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