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8일 오후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5 반려동물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과 소통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애완동물을 넘어 가족이자 삶의 소중한 동반자가 됐다"며 "성남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주요 반려동물 정책 성과로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내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조성 ▲시립동물병원 개원으로 의료 접근성 향상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운영을 통한 소통 공간 확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성숙한 반려문화 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페스타 - 준비된 만남,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교육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올바른 반려문화를 전파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는 10월 17일 부천역 피노키오광장과 마루광장에서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가두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각 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근 부천역 일대에서 벌어지는 일부 유튜버와 BJ들의 욕설, 폭력, 음주, 노출 등 무분별한 일탈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대책기구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훼손된 도시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는 관내 17개 국민운동·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구성됐다. 발대식은 시민대책위 결성 선언과 경과보고, 조용익 부천시장시민대표 발언,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여자 200여 명이 피노키오광장 일대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막장 유튜버·BJ 제재 입법 촉구 서명부’에 서명하며 시민과 뜻을 함께했다. 특히 조 시장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실천이 도시 질서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주시는 건축물 해체 과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주시 건축물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현행 조례에서 ‘조례로 정하는 시설’의 범위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에 따라 해체 허가 대상 기준을 명확히 했다. 개정안은 건축물 주변 반경 10m 이내에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육교·지하도 출입구 등이 있으면 단순 신고가 아닌 ‘허가’를 받아야 건축물을 해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은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의 낙하물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 경주시는 이번 조치로 행정 일관성 확보, 민원 혼선 해소, 공사 전 안전점검 강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행정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조례 시행 전 이미 해체 신고를 마친 건축물은 종전 규정을 적용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개정은 건축물관리법 제30조 위임에 따른 것으로, 상위법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현장 안전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해체 현장 인명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시민 의견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주시는 17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송역에서 SRT를 이용해 경주역에 도착한 뒤 경주시청을 찾아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통령실, 관계부처, 경북도, 경주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장 안전관리, 숙박·교통·환경 정비,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이 종합적으로 보고됐다. 김민석 총리는 “정상회의가 열리는 단 하루도 안전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며 “행사 준비는 물론 회의 기간 교통·숙박·방역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정상들이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행정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경주가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 오전 ‘제3회 강서 허준런’에서 2,6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뛰며 호흡했다. 진 구청장은 시민들과 함께 참가해 5km 코스를 완주했다. 또, 대회사를 통해 “끝까지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강서 허준런은 서울식물원을 출발해 한강변을 달리는 전국 단위 달리기 축제다. 전국 각지에서 2,645명이 참가했다. 이번에는 5km, 10km 코스를 포함해 유모차를 밀며 달리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3km 코스도 마련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마라톤 동호회, 가족 단위 참가자 등 2,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 중 가장 먼 지역인 경남 밀양에서 온 참가자부터 10km 최고령 참가자 박성하 씨(78세), 5km 최연소 참가자 김승준 군(5세), 4남매를 포함해 5명이 참가한 대가족까지 모두가 허준런을 즐겼다. 조선시대를 연상시키는 도포와 갓을 착용한 이색 참가자도 눈길을 끌었다. &n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재광완도군향우회 제13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향우 1천500여 명과 함께 고향 발전과 화합의 뜻을 다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정진욱·민형배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신의준 도의원, 재광완도군향우회 읍면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1982년 설립된 재광완도군향우회는 12만 명의 출향민으로 구성됐다. 명절 귀향 향우 대상 고향사랑 실천과 인재육성장학금 조성 사업 등 고향사랑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완도인상 수여, 표창패와 장학금·효행상 수여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재광완도군향우회 제13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향우들의 변함없는 애향심과 협력은 전남 발전의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우의 변함없는 전남 발전 염원 덕분에 최근 오픈 AI사와 SK그룹이 공동으로 전남에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게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중국 시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 이사회에 참석하여, 얀 반 자넨(Jan Van Zanen)네덜란드 헤이그 시장으로부터 회장직을 수임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140개국 24만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로 구성된 지방정부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로, 회장은 전 세계 회원 전체를 대표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논의를 주재하고 공동의 역할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대전 세계 총회에서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튀르키예 콘야, 네덜란드 헤이그 시장과 함께 회장단으로 선출된 이장우 시장은 앞으로 2026년 총회까지 단독 회장으로 세계지방정부연합를 이끌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 3년 동안 세계지방정부연합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회장단 도시들과 각각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7월에는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하여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 최초의 세계 회장으로서, 세계지방정부연합를 ‘세계 일류도시 대전’으로 도약하기 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동력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로보틱스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다. 그룹은 오늘 오후 발표된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5년간 해당 분야에 약 20조 원 규모의 자본을 투입하고, 핵심 기술 내재화 및 인력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번 투자는 UAM 기체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자율비행 기술 고도화, 그리고 로보틱스 기반의 서비스 솔루션 개발에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자체적인 기체 개발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 및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기술 격차를 빠르게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업체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자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그룹의 비전과 일치한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전환을 넘어 UAM,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으로 급격히 확장되는 추세다. 보잉, 에어버스 등 항공우주 기업은 물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대한민국이 2025년 전후로 전 지역에 걸쳐 초고령사회(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지역 소멸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는 단순한 인구 통계 변화를 넘어 사회, 경제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며, 현행 인구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혁신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이미 일부 지방 소멸 위기 지역은 고령화율이 30%를 넘어섰으며, 이 같은 추세는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저출산 기조가 고착화되고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방 도시들은 생산 인구 감소와 소비 시장 위축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는 지역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의료, 교육, 복지 등 필수 공공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져 주민들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악순환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고령층 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이를 부양하고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구는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정부가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디지털 포용 강화'를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고령층과 저소득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된다. 새롭게 도입될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편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활용법부터 온라인 금융 서비스, 비대면 소통 도구 사용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을 아우른다. 특히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 양성에 주력하고,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국 각지의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을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이번 정책은 단순히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통해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일상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계층은 정보와 기회로부터 단절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사회적 비판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년 하반기, 인공지능(AI) 기술은 클라우드를 넘어 사용자의 개별 기기 속으로 깊숙이 침투하며 온디바이스(On-Device) AI 시대의 서막을 활짝 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러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이다. 특히 고성능 저전력 AI 칩셋의 발전은 온디바이스 AI 확산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퀄컴, 삼성, 애플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전용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한 모바일 프로세서를 연이어 출시하며 기기 자체에서 AI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는 데이터 처리 지연 시간을 단축하고,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 경험을 비약적으로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사용자 데이터의 보안과 프라이버시 강화이다. 민감한 개인 정보가 클라우드로 전송되지 않고 기기 내에서 처리되므로, 정보 유출 및 해킹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한빛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기반 기술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및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 분야에 오는 2028년까지 총 50조 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례 없는 규모의 투자로, AI 메모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차세대 반도체 패권을 거머쥐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발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한빛전자의 미래 전략을 명확히 제시하는 동시에, 경쟁사들에게도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빛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D램 및 낸드플래시 생산 라인을 고도화하고, AI 반도체에 특화된 차세대 HBM 및 PIM 생산 능력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최첨단 패키징 기술과 함께 저전력, 고효율 AI 메모리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여 AI 칩 제조사들의 다양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순히 생산량 증대를 넘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한빛전자의 이번 결정이 글로벌 AI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발맞춘 필수적인 조치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OpenAI가 금일 새벽, 인간의 복합적인 추론 능력을 상당 부분 모방하고 학습할 수 있는 차세대 범용 인공지능(AGI) 모델 '아폴로(Apollo)'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몇 년간 전 세계 AI 연구 커뮤니티가 주목해온 AGI 개발 경쟁의 새로운 정점을 알리며, 인공지능의 윤리적 사용과 안전성 확보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다시 한번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OpenAI는 아폴로가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어, 방대한 데이터 학습을 통해 스스로 복잡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특히, 추상적인 개념을 파악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인간 고유의 지적 활동으로 여겨졌던 영역에서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는 물론 사회 구조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발전 이면에는 깊은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아폴로와 같은 고도화된 AGI 모델이 오용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혼란, 일자리 대체 문제, 자율성에 대한 윤리적 질문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5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HPC) 및 AI 칩 생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급증하는 AI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번 투자는 주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이다.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도입 확대와 선단 공정 기술 개발 가속화를 통해 2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 양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AI 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 인력을 대거 영입하여 팹리스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종합 반도체 솔루션 제공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시장은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를 통해 AI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 AMD 등 글로벌 주요 AI 칩 설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기존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더불어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연수구가 17일 개청 30주년을 맞아 미래형 도시 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을 발표했다. 구는 이날 오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고 ‘꿈을 잇는 미래도시, RISE 연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연수구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그동안 미래 비전에 참여한 과정을 영상으로 돌아보고, 구청장이 선언문을 직접 낭독 후, 향후 2055년까지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구는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구정 운영 만족도 조사와 직원토론회, 주민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공무원과 전문가, 연수구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이 과정에서 논의된 결과물을 통해 소통과 통합, 안전, 행복을 연수구의 미래를 향한 4대 핵심 가치로 확정하고, 10대 목표와 30대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구는 ‘소통과 공감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도시’를 목표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 자치 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