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8 (일)

  • 흐림동두천 -0.9℃
  • 맑음강릉 2.2℃
  • 흐림서울 0.0℃
  • 맑음인천 -1.0℃
  • 구름많음수원 0.1℃
  • 흐림청주 0.1℃
  • 흐림대전 0.8℃
  • 구름조금대구 -0.8℃
  • 전주 1.8℃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2.4℃
  • 맑음부산 2.4℃
  • 구름조금여수 2.7℃
  • 구름많음제주 4.4℃
  • 구름많음천안 -0.9℃
  • 구름조금경주시 -2.5℃
  • 구름조금거제 -0.5℃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5월 주택시장, 수도권 '선전' 지방 '침체'

국토부, 2025년 5월 주택통계 발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올해 5월 국내 주택시장이 수도권과 지방 간 뚜렷한 온도차를 드러냈다. 서울은 분양과 준공 물량이 크게 늘어난 반면, 지방은 인허가부터 착공, 분양, 준공까지 모든 지표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 인허가는 전년 동월 대비 13.1% 감소한 2만 424호로 집계됐다. 수도권 인허가는 8630호로 10.8% 줄었지만, 서울은 2542호로 오히려 24.6%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서울이 83.6% 늘어나 수도권 내에서도 독주 양상을 보였다.

 

착공 물량은 전국적으로 위축됐다. 전국 착공 건수는 1만 5211호로 전월보다 39.3% 감소했다. 서울은 2430호로 전년보다 58.7% 늘었지만, 수도권 전체로는 9.3% 줄었다. 특히 인천과 경기에서는 각각 59.9%, 2.2% 감소하며 서울과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분양 실적에서는 지역 간 격차가 더욱 두드러졌다. 5월 전국 분양 물량은 1만 1297호로 전월 대비 44.1% 줄었고, 서울은 전년보다 294.5% 급증한 4111호로 집계됐다. 반면, 지방은 1743호에 그치며 85.0%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전체 분양의 72.6%(8201호)를 차지했으며, 임대주택과 조합원분도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준공 물량도 서울이 주도했다. 서울의 5월 준공 실적은 3350호로 전년보다 22.8% 줄었으나,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2만2440호로 5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방은 1만320호로 36.9% 줄어 입주 감소가 뚜렷했다.

 

미분양 주택은 전국적으로 6만 6678호로, 전달보다 1.6% 감소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2.2% 늘어난 2만 7013호에 달했다. 수도권 내 준공 후 미분양은 경기(2336호), 인천(1588호), 서울(692호)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는 매매보다 전월세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5월 주택 매매는 6만2703건으로 전월 대비 4.2% 줄었으나, 전년 동월보다는 9.2% 늘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221건으로 전달보다 10.1% 감소했지만, 작년보다는 39.3%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25만 2615건으로 전달 대비 10.5% 늘었다. 이 가운데 월세 비중은 61.0%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상승해 구조적 전환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일부 지역의 회복 조짐이 감지되지만, 전국적으로는 공급 조절과 수요 관망세가 여전하다"며 "지방의 수요 회복 지연과 미분양 누적이 향후 정책 대응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정부 '신성장 동력 특별법, 기대 밑도는 성과로 비판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