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대구

영진전문대, '해군교육사령부'서 국방 인재 양성 '군복' 증정 받아

해군, 정복·전투복 등 직접 전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27일 교수회관 회의실에서 해군교육사령부로부터 해군 군복(정복, 전투복 등)을 전달받는 증정식을 개최했다.

 

해군의 전통과 상징이 담긴 군복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한 이번 행사는 국방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번 군복 증정은 2010년 체결된 영진전문대학교와 해군본부 간 국방인재 양성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이다. 양 기관은 지난 15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국방 전문 교육과 군 진로지도에 힘써 왔고, 해군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특히 해군교육사령부는 이번 행사에서 장병의 전통과 명예를 상징하는 정복과 전투복 등을 학교 측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상징적 의미를 넘어 해군 조직과의 실제적인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행사는 해군교육사령부 관계자와 국방군사계열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결하면서도 진중하게 진행됐으며, 해군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되새기고 국방 교육의 의미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학교 측은 "해군 군복 전달은 단순한 물품 기증이 아니라, 군 조직과 교육현장을 잇는 상징적 메시지"라며 "학생들에게 군 진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방 인재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 부장(교수)은 "해군 군복은 단순한 복장이 아니라 해군의 전통과 명예, 그리고 국가에 대한 헌신을 상징하는 복장"이라며 "이번 증정은 해군의 정신을 교육 현장에 전달하고, 학생들이 장차 군 간부로서의 사명감과 자세를 체득하는 교육적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학과는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군이 요구하는 인성과 리더십, 팀워크,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군복 증정은 해군이 우리 교육기관에 전한 실질적인 '멘토링'이자 협력의 상징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앞으로도 해군을 포함한 각 군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군 부사관 등 전문 군 인력 진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 해양안보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 양성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