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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본소득당, '대구시당 창당대회' 개최..."모두의 대구를 모두에게로"

3월 1일, 새로운 봄을 알리는 봄비 속에서 대구시당 창당대회 성황리에 개최, 신원호 위원장 "내란정당이자 극우정당인 국민의힘에 맞서 대구의 변화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지난 3월1일, 대구 YMCA카페에서 개최된 기본소득당 대구시당 창당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인 신지혜 최고위원을 비롯한 기본소득당 당원들과 대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소득당의 아홉번째 광역시도당인 대구시당의 창당이 선포됐다. 이는 2020년 5월 대구 기본소득당(준) 창립총회가 개최된 이래 5년 만에 얻은 결실로, '12.3 내란사태' 이후 민주주의의 퇴행을 바로 잡고자 하는 대구 시민의 호응 덕분에 가능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당초 용혜인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3.1절 야5당 공동 내란종식 및 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 참석 관계로 인하여 영상 축사로 갈음했다.

 

또한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차규근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 오준호 기본소득정책연구소 소장 등이 영상 혹은 서면으로 대구시당 창당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 위원장,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창당대회에 직접 참석하여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하였으며, 김태형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의원 예비후보도 자리에 함께했다.

 

창당대회 1부는 '대구에서 만들 기본소득당'이라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기본소득당 대구시당이 나아가야 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성소수자, 이주민 등 지역 내 다양한 현안이 언급되었으며, 대구시당의 향후 활동에 대한 당부와 기대감이 표명되었다. 이후 2부에서는 대구시당 규약 제정과 함께, 2025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 등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대구시당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대구시당원들은 향후 2년간 대구시당을 이끌 대구시당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각각 신원호 당원과 김민정 당원을 선출했다. 신원호 위원장은 지역의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면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기본소득당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며, 기본소득당 대표 용혜인 의원실 비서관을 역임했다. 김민정 부위원장은 기본소득대구네트워크 운영위원장으로, 지역의 성평등과 반차별 운동에 매진한 여성주의 활동가이다.

 

'12.3 내란사태' 당시 국회의사당에서 입고 있었던 옷차림 그대로 참석한 신원호 위원장은 "국민의힘 일당 독주 아래 이루어지는 과거의 구태정치"때문에 "대구가 모든 보편 복지들이 가장 늦은 도시가 되어버렸다"는 점을 지적하며 변화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그리고 대구의 변화를 위하여 "내란정당이자 극우정당인 국민의힘에 맞서 싸우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민정 부위원장은 "'모두의 것을 모두에게'라고 말할 때 어느 누구의 손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구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모이고 서로 연결되어 함께 흐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시당은 창당대회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는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1차 대구경북여성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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