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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인천재능고 다목적강당 증축,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석면 철거 확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인천 동구 재능고등학교의 다목적강당 증축과 미추홀구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의 석면 제거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교육부 특별교부금 23억 3천만 원이 확정되면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인천재능고에 14억 7천만 원, 인천전자마이스터고에 8억 5천만 원이 배정됐다”며, 이를 통해 인천 원도심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재능고는 그동안 강당이 없어 체육활동과 학교 행사가 어려웠지만, 이번 지원으로 내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720㎡ 규모의 다목적강당이 증축될 예정이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에서는 본관동과 부속 건물에 대한 석면 철거가 내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진행된다. 이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허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동구와 미추홀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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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3년째 멈춰선 동작구 재개발, ‘더 좋은 집’ 약속 뒤 남겨진 책임 공백”

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