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데일리연합] 정호영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해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획득하여 안전도시 위상을 제고하였고, 인구 10만 명당 손상사망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수창 안전실장은 ”여름철 유례없이 강력했던 집중호우를 비롯하여 최근에 발생한 교량 다중추돌사고 등 재난‧사고가 점차 대형화되고, 그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도 증가하고 있으며, 재난관리의 역량과 체계를 한층 강화하면서,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과 문화 육성을 병행하여 안전이 일상에 스며드는 안전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실장은 ”자율적 안전의식 개선 및 안전교육 내실화로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의식수준과 실천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실천역량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자율적 안전의식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조실장은 이어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 최적화 하기 위해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유형을 분석하고, 우리 시 특성에 맞게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을 내실화함으로써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실장은 이어 ”재해취약지역 집중관리를 통한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위험 급경사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거쳐 위험도에 따라 정비사업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조실장은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과 축제가 많은 시기 인파밀집 안전관리대책기간을 집중 운영하고, 소규모 지역축제 현장점검을 확대하는 등 축제‧행사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실장은 이어 ”안전한국훈련을 비롯하여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분기별로 실시하여 실전 대응역량을 높이고, 재난유형별 위기관리매뉴얼 공통표준안* 제정 등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재난발생 시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조실장은 ”여권발급 민원 편의 제고하고,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권발급 신청 급증으로 민원인이 장시간 대기하는 등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여권업무 전담인력 1명을 보강하고, 대기인원 기준 단계별로 가용인력을 적기에 투입하는 한편, 세종엔 앱을 통해 대기인원에 따른 대기시간 및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조실장은 이어 ”청년층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교육과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실장은 마지막으로 ”그간 발생한 재난‧안전사고를 교훈삼아 새로운 위험에 대비하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견고히 하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