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데일리연합]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해 왔으며,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인 친환경종합타운 입지를 결정·고시하고, 국제정원도시 평가 결과 최고 등급(5 Blooms Silver)을 획득하여 지속가능한 세계 속의 정원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재난은 더 이상 이변이 아니며, 탄소중립 실천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로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적극 실현해 나가고,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23.4월)과 연계하여 우리시 특성을 반영한 제1차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권국장은 이어 ”에너지,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부문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조기폐차(91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39대), 건설기계 저공해화(엔진교체 20대) 등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국장은 또 ”인구 증가로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친환경종합타운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입지지역 토지보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권국장은 ”이상기후에 의한 극한호우로 미정비된 하천에 의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재해위험 요인 해소를 위한 하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112개소의 하천에 대한 수해복구 공사를 우기 전에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권국장은 이어 ”시민 행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도시숲을 확충하여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산림을 만들겠으며, 도심 열섬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보완‧확대하여 추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대응을 위한 도시숲**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권국장은 또 올해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조직위 구성 및 운영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내실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한 종합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국제행사 승인과 함께 박람회를 체계적으로 전담 수행할 ‘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겠다”고 했다.
권국장은 마지막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비단강 통합하천사업, 도시숲 조성,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준비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