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세종

2024년 세종특별자치시 미래전략본부 주요업무 계획

연내 세종시법 전부개정안 마련․발의
경제․교육․기회발전 특화지구 지정 매진

[세종=데일리연합] 정호영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4일 브리핑을 갖고 시정4기가 중반기에 접어드는 해로서, 미래전략수도로 도약을 위한 정책사업들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미래전략본부류제일본부장은 행정수도 완성에 더해 경제자족도시를 실현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품격높은 한글ㆍ스마트 도시 조성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류본부장은 ”실질적 행정수도로서의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통해 새로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 주요 기관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등 행정수도로서 국가적 상징성 및 특수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류본부장은 이어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다양한 특례를 발굴하여 반영할 예정이며, 상반기까지 연구용역* 및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연내 발의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류본부장은 또 ”행정수도로 성장한 우리시에 꼭 필요한 핵심기반 시설인 KTX역 설치를 위한 사업착수 협의를 본격 추진하겠으며, 지난해 12월, KTX 세종역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B/C=1.06) 및 범시민서명운동 결과(세종시민 78,316명)를 소관 부처인 국토부에 전달하였고, 정부 및 인근지역과 적극 협력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시민의 염원을 담아 KTX역 설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류본부장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행정수도에 더해 도시의 자족기능이 확충되어야 하고 경제․교육 특화지구 조성을 통한 자족경제도시를 실현하여, 새로운 기회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류본부장은 이어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를 유치해 중부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의료복지 허브 도시로 성장하겠으며, 중입자가속기 관련 국내외 5개 기관*과 사업수행을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하였고, 올해부터 설립지원 TF*를 구성ㆍ가동하여 설립 공론화 및 시민 공감대 확산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본부장은 ”도시성장에 발맞추어 농촌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면지역에 ‘세종 미래마을’을 조성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으며, 지난해 5개 마을에서 올해 5개 마을을 추가로 지정하여 총 10개 마을에 걸쳐 본격 조성하겠다“고 했다.

 

류본부장은 ”한글은 세종대왕 정신을 잇는 우리나라 제일의 상징적 문화유산으로,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우리시의 도시브랜드로 육성․발전해 나가겠으며, 특히 지난달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승인받아 한글문화도시로의 성장 기반을 확보하였다“고 말했다.

 

류본부장은 마지막으로 ”미래 100년을 상상하며, 실질적 행정수도, 경제자족도시, 지역 균형발전 도시, 품격높은 한글도시ㆍ스마트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대구에서 다섯번째 타운홀 미팅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광역시와 대전, 부산, 강원에 이어 다섯 번째 타운홀 미팅을 대구에서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다시금 화두로 올렸다. 지방과 수도권의 불균형이 심한데, 개선되기보단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고 그 원인에는 일자리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 수도권 집값이 전 세계에서도 소득 대비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며 이 문제가 시정되지 않으면 언젠가는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될 것으로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균형발전은 지역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하고 생존하기 위한 마지막 탈출구라고 강조했다. 이런 문제 인식 아래 같은 정책을 만들어도 지방에 더 혜택(인센티브)을 주고, 특히 서울과 거리가 멀수록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는 기업 배치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 정책을 결정할 때마다 균형발전 영향을 반드시 고려하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장중 3,900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