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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수도권 산발적 집단감염 계속…도, “경각심 가져달라” 당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자 경기도가 2차, 3차 감염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6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는 매일 근무하는 사무실, 자주 가는 식당, 카페 등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시설 어디에서든 모두 발생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이번 주말, 경각심을 가지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은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참석할 시에는 꼭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6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47명 증가한 총 5,626명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서울 여의도 증권업체 관련 5명, 서울 강서구 보험업체 관련 4명, 안양 요양시설 관련 6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17.0%인 8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8명으로 17.0%를 차지한다.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난 1주간의 경기도 확진자는 268명으로 하루 평균 38.2명이다. 그 전 1주간은 349명이 확진되어 일평균 49.8명으로 11.6명이 감소했다. 268명의 확진자 중 60대 이상 연령 비율은 26.8%로 그 전 1주 대비 8.7%p 낮아졌고, 반대로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확진자 비율은 10.8%로 그 전 주 대비 4.4%p 높아졌다.

 

서울시 여의도 증권업체 확진과 관련해, 지난 1일 용산구 주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일부터 4일까지 가족 및 직장동료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성남시 거주자 1명이 포함돼 있었으며, 이를 매개체로 5일에 가족들과 확진자의 수행기사 등 5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의 가족접촉자 2명을 검사해 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성남시 거주 확진자의 가족 3명에 대해 접촉자 및 이동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 4일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보험업체에 근무하는 고양시 거주민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5일 보험회사 직원인 김포시 거주민 1명과 서울 확진자의 고양시 거주 가족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며 6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김포시 거주 확진자의 가족 2명에 대해서 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으며 접촉자 12명에 대해 자가격리 및 능동, 수동감시 중이다. 서울 확진자의 고양시 가족 3명에 대해서는 접촉자 및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6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5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53.6%인 362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49개 병상 중 45개를 사용 중이다. 이천시에 소재한 제3호 생활치료센터와 고양시에 소재한 제4호 생활치료센터에는 5일 18시 기준 229명이 입소하고 있어 45.9%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2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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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생태관광자원 부문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자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가 주최하는 상으로,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공유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공로를 평가해 시상한다. 괴산군은 ‘산막이호수길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관광자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괴산호와 산막이옛길을 연결해 순환형 생태탐방 코스를 구축한 것으로, 기존 자원을 재해석해 산과 호수를 잇는 새로운 생태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켰으며, 수변 경관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자연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창의적인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혁신성, 실행성, 효과성 모두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체계를 구축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