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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예천군 예천군청 (재)예천군민 장학회 장학기금 100억원 돌파...

예천군민장학회 장학기금 100억돌파..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지역 우수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08년 12월에 설립한 (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의 장학기금이 드디어 100억 원을 돌파했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당시 100억 원을 목표로 군민은 물론 출향인, 기관·사회단체, 기업 등 적극적인 기부의 물결이 이어진데 반해 일부 약정자의 기탁금 미납과 2015년부터 기부금법 관련 공개적인 모금활동 제한으로 100억 달성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이번에 100억 원을 돌파하게 된 것은 지난 25일 예천군 보문면 한맥개발(주)에서 2억 2천만 원을 기탁하면서 장학기금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다. 기탁된 장학기금 100억 중에는 군 출연금 59억원, 개인 기탁금 10억원, 단체 기탁금 5억, 법인 기탁금 26억원으로 어린이부터 대학생들까지 자신의 용돈을 모아 기부에 동참한 사례, 마을단위 주민들과 출향인들이 앞다투어 기부한 사례, 익명으로 기탁하신 사연 등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전 군민과 출향인들의 훈훈한 사연들이 장학기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편,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11년 동안 1,420명의 학생에게 12억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원 운영, 2016년부터 현재까지 24억 7천여만의 지역 교육지원 사업 등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재)예천군민장학회 김학동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예천의 미래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정성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기탁해 주신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육성으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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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