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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봉화군 봉화군청 엄태항군수 제23회 봉화송이축제 성황리 마무리...한약우 및 예술공연 다채로와 전년대비 관광객수 증가...

봉화군송이축제와 색다른 포포먼스를 통해 전년대비 봉화찾은 관광객수 증가....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9월 27일부터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3회 봉화송이축제는 전국적으로 송이작황 부진 속에서도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봉화송이와 한약우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예술공연 개최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9월 30일(월) 폐막식과 함께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금년에는 작년대비 송이작황이 부진했으나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한약우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로 축제장을 풍성하게 구성해 지난해보다 많은 21만여명의 관광객이 봉화를 찾은 걸로 파악됐으며, 축제장과 인근지역에 뿌려진 경제적 파급효과는 180억 정도인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는 중앙가교 일원 및 내성천에 경관조명 및 송이 포토존을 설치하여 이러한 축제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스윙교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전국난타 우수팀 공연, 얼라이언스 연합공연, 마칭밴드 퍼레이드 등의 공연행사, 송이골든벨, 삼굿구이, 15초 동영상체험 등의 체험행사, 송이축제 UCC공모전 등의 기타 연계행사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 송이판매부스 배치 축제장이 연일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특히 봉화송이 유통연합회에서 중국산 송이의 유통 및 타 지역 송이의 봉화송이 둔갑 등 봉화송이의 명성을 저해하는 요소에 대한 근절에 앞장서 송이를 구입한 관광객들의 만족도도 높고, 민원을 제기해 오는 관광객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송이축제와 병행 개최되는 청량문화제는 매년 개최되는 삼계 줄다리기, 전국백일장 및 사생대회, 역사인물학술발표, 전국한시백일장, 전통혼례재연 등으로 봉화 전통 문화의 진수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으며, 연계행사로 이몽룡의 실제 모델인 가평리 계서당 성이성을 주제로 한 과거급제 유가행렬 및 성이성 행렬, 성이성&방자 선발대회, 이몽룡 뮤지컬 등 관광객들에 성이성이 실존했던 고향 봉화를 홍보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인공재배가 불가능하고, 기온과 강우량 등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송이의 특성을 보완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 도입과 내실 있는 행사운영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가을 대표축제로 거듭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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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디지털 소외 심화, 사회적 연대 강화로 해결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현재,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고 키오스크, 모바일 앱을 통한 서비스 이용이 필수가 되면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은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권리마저 침해받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정보 접근성 불평등을 야기하며, 시급한 사회적 논의와 해결책 마련이 요구된다. 디지털 소외는 고령층의 건강, 금융, 복지 등 삶의 질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온라인 진료 예약, 모바일 뱅킹, 정부 지원금 신청 등 필수적인 서비스들이 디지털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큰 장벽을 느낀다. 또한, 비대면 소통 방식의 확산은 가족 및 사회 구성원과의 단절을 심화시켜 심리적 외로움과 고독감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은 대부분 일회성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