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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포커스] 해경과 한시협 회원들 해양안전을 위한 음악회와 시 낭송의 시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해양경찰과 한국시인협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해양안전을 위한 음악회와 시 낭송의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4일 한국시인협회 회원 72명을 초청해 소통여행을 했다. 이번 소통여행은 바다와 해양경찰의 역할을 알리고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인들은 해양경찰 구조대와 경비함정 등을 비롯해 해양 교통사고 예방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해상교통관제센터 등을 둘러봤다. 또 지난 2011년 불법조업 외국어선 나포 작전 중 중국어민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한 故 이청호 경사와 2015년 응급환자를 구조하기 위해 긴급 출동하다가 부상을 입고 순직한 故 오진석 경감 흉상을 참배·헌화하고 고인의 ‘해양주권 수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시인협회는 시집 137권을 기증하고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거친 파도와 싸우는 해양경찰관들을 격려했다. 특히 해양경찰 관혁악단이 연주하는 음악회에서 시인들은 자신이 지은 시를 낭송했다.

 해양경찰청과 한국시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해양경찰 임무와 해양안전 중요성을 주제로 시집을 발간하는 등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인은 “해양경찰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정말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시를 써서 바다와 해양경찰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문학을 통해 해양경찰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소통여행을 통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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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