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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RDIF, Nornikel, ROSATOM 및 DP World, 북극해 항로 공동 개발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2019년 6월 7일 -- 러시아 연방의 투자 기금으로서 러시아 자산에 투자하는 해외 투자자와 협력하는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 RDIF), 북극해 항로(NSR) 기반시설 운영업체 ROSATOM, 팔라듐과 양질의 니켈생산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Norilsk Nickel, 세계 최대의 항만물류기업 DP World가 통합적인 북극해 항로(Northern Sea Route, NSR)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공동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달 6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경제 포럼에서 4자간 의향 합의서가 체결됐다.

이 합의서는 북극해 항로(NSR)를 이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상업적 선택을 조사하는 포괄적인 작업을 그린다. 계약 당사자들은 북극해 항로(NSR)를 통과하는 수송 화물 트래픽 발전을 위한 합작투자사 형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목적은 북극해 항로(NSR)와 러시아 연방 북극 지역을 통과하는 화물 트래픽량을 늘리는 것이다.

합의서에는 RDPI Management Company 사장 Dmitriyev Kirill Alexandrovich, Norilsk Nickel 사장 Vladimir Potanin, Rosatom 사장 Alexey Likhachev, DP World (DPW) 회장 겸 CEO Sultan Ahmed Bin Sulayem가 각각 서명했다.

계약 당사자들은 1단계에서 북극해 항로(NSR) 이용 효율성을 높일 전략을 개발하고, 운송 트래픽을 개발할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북극해 항로(NSR)를 따라 컨테이너와 기타 대량 화물의 선형적 운송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아이스 클래스 선박과 쇄빙선을 비롯해 항구 기반시설의 설계와 건설에 필요한 자금 규모도 결정해야 한다. 또한, 그와 별도로, 북극해 항로(NSR)을 따라 운송을 시행하는 데 있어 산업 안전과 환경 보호를 보장하는 것도 중요한 영역이다.

이 프로젝트의 파트너들은 각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로 통한다.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는 러시아 연방 내 최대 투자 프로젝트에서 외국 자본을 유치할 중요한 기회를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ROSATOM은 승인을 획득한 북극해 항로(NSR) 기반시설 운영업체이자 세계 유일의 원자력 쇄빙선 보유업체다. 극북 지역에 생산 시설을 설립한 'Norilsk Nickel'은 북극해 항로(NSR)를 통과하는 물류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과 지식을 축적했으며, 자사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화물 운송 서비스를 비롯해 러시아 북극지역의 '북부 배송'에도 참여하는 핵심적인 업체다. DP World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인정받는 국제 항만운영 회사 중 하나이며, 화물 물류, 터미널 서비스 및 화물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국제 디지털 공급망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다.

Sultan Ahmed bin Sulayem은 "자사는 북극해 항로(NSR) 개발을 촉진할 독특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라며 "북극해 항로(NSR)가 러시아 경제를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고객에게도 제공할 가능성과 혜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항구, 기반시설 및 혁신적인 신공급망 솔루션을 개발하는 자사의 전문지식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자사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핵심 요소"라며 "북극해 항로(NSR)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자사는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약 당사자들은 6개월 이내에 프로젝트를 위한 분석을 진행하고, 시행 가능성 조사를 준비할 공동 실무 그룹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프로젝트의 추가적인 발전을 위한 다음 단계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Vladimir Potanin은 "자사는 북극 개발의 선구자 중 하나이자, 독특한 북극해 항로(NSR) 운영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라면서 "이 독특한 항로를 추가로 개발하기 위해 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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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