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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싱가포르, 미국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경제국으로 등극 -- IMD 세계 경쟁력 순위 발표


로잔, 스위스, 2019년 5월 28일 -- IMD 세계 경쟁력 순위(IMD World Competitiveness Rankings)[ ]에서 싱가포르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경제국으로 선정됐다. 한편, 미국은 경제 불확실성이 유럽의 상황에 타격을 주면서, 싱가포르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싱가포르가 1위로 올라갈 수 있었던 동력은 첨단 기술 기반시설, 숙련된 노동력, 우호적인 이민법 및 효율적인 창업 방식 덕분이다. 홍콩은 양호한 세금과 사업 정책 환경 및 사업 재정에 대한 접근성으로 인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해 순위를 보면,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세금 정책으로 높아졌던 신뢰도가 희미해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의 경제국인 미국은 기반시설 수준과 경제 실적 측면에서 여전히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연료 가격 상승, 첨단 수출 약화, 달러 가치 변동으로 인해 경쟁력에 타격을 입었다.

IMD 세계 경쟁력 순위를 작성하는 연구소인 IMD 세계 경쟁력 센터(IMD World Competitiveness Center)[ ] 소장 Arturo Bris 교수[ ]는 "무역 관계뿐만 아니라 국제 정치 환경이 급속하게 변하는 바람에, 올해 세계 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을 떠안게 됐다"라며 "그런 만큼 제도의 질이 번성을 도모하는 공통 요소인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제도 체제는 기업이 투자하고, 혁신을 단행할 수 있는 안정성을 제공하며, 시민에게 더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경제학자들은 경쟁력을 한 국가의 장기적인 경제 건강 상태를 결정짓는 요소로 보고 있다. 경쟁력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궁극적으로 시민의 복지를 드높이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1989년, IMD 경영대학원이 작성하기 시작한 세계 경쟁력 순위(World Competitiveness Rankings)는 순위에 들어가는 63개 경제국 각각에서 235개 요소를 바탕으로 작성된다. 이 순위는 실업, GDP 및 건강과 교육에 대한 정부 지출 같은 다양한 '하드(hard)' 통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응집, 세계화 및 부패 같은 주제를 아우르는 간부 의견 설문조사에서 나오는 '소프트(soft)' 데이터도 고려한다.

스위스는 경제 성장, 스위스 프랑의 안정세 및 양질의 기반시설을 등에 업고 5위에서 4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올해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국가는 26위에서 13위로 오른 사우디아라비아다.

탑 10 국가는 싱가포르, 홍콩, 미국, 스위스, 아랍에미리트(2016년 15위), 네덜란드, 아일랜드, 덴마크, 스웨덴 및 카타르다.

베네수엘라는 인플레이션, 낮은 신용 접근성 및 취약한 경제로 인해,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 사진은 AP Imag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IMD 경영대학원 소개: IMD는 스위스에 기반을 두며,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독자적인 경영대학원이다. 리더 양성과 조직 변혁에 초점을 맞춘 IMD는 현 상황에 도전을 제기하고, 가능한 것에 영감을 불어넣는 해결책을 설계하고 실현한다.

미디어 문의 및 인터뷰:

Lucy Jay-Kennedy
IMD business school, Head of Media Relations
전화: +41 21 618 0811

Aïcha Besser
IMD business school, Global Media Relations
전화: +41 21 618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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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