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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도, 통근버스 '친환경 수소버스'로 전환 첫 걸음

경북도-대기업·운수사업자·수소충전업체 등과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
경유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해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지난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환경부(장관 한화진), 7개 대기업, 12개 지자체, 7개 운수사와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6년까지 2천대 이상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환경부는 수소버스 구매보조와 성능보증기간 확대 등 정책적, 재정적 지원 △경북 등 지자체는 구매보조금 확보와 수소충전 기반 확충 △대기업은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 노력 △운수 사업자는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신속하게 전환 △현대자동차는 차질 없는 수소버스 생산·공급 등이다.

 

경북도는 2019년 성주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된 이후 수소자동차 보급을 위해 지난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5개소의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완료했으며, 올해는 10개소에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소자동차는 2021년부터 보급 사업을 시작했으나 충전시설 부족으로 현재까지 308대 보급에 그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355억원(국비 267억원)을 투입해 수소차 296대(버스 68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충전시설 확충에 발맞춰 앞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2025년 '포항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동해안지역 수소 공급체계와 충전 기반이 구축돼 물류항만 거점인 영일만항과 대구경북신공항을 축으로 수소상용차의 대폭 증가가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수업체의 자발적인 수소버스 전환으로, 수소버스는 물론 수소자동차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현재 세계는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증가 등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차(그린 모빌리티)로 전환이 필요하며 이번 협약이 친환경 수소차로 대전환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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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 훈련해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2025 을지연습’과 관련,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 남부청사 국·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제2부교육감과 북부청사 국·과장도 함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년도 연습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을 마련했다. 이날은 실제와 유사한 전시상황을 설정해 전시종합상황실의 단전·단수 훈련, 방독면 착용 훈련을 진행했다. 올해는 통제부가 구상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협력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임 교육감은 최초 상황 보고를 들은 뒤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워크가 비상 상황에서는 작동하기 어려울 수 있다”면서 “대면 구조로 변경해 빠르게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 상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