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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강원도의회 내려놓은 권위, 변화된 제10대 도의회 예결특위(김병석위원장)

(데일리연합뉴스강대석기자)

지난 17~18일 양일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예결특위 종합심사에서 과거와 달리 예산안 질의답변 해당 실국장만 참석토록 하는 변화된 회의진행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도의회 예결특위 종합심사는 추경예산의 경우 2, 당초예산의 경우 4일간의 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먼저 질의답변 순서에 따라 실국별 순차적으로 본질의를 실시하고, 본질의를 모두 마치면 전체 실국을 대상으로 보충질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9대 의회까지 예결특위는 본질의 기간 내내 모든 실국장이 질의순서와 관계없이 전원 참석토록한 후, 소위 집행부 벌주기형태로 회의진행됨에 따라 집행부의 시급한 현안업무 처리 지연 등 행정의 비효율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었다.

김병석(원주, 더불어민주당) 예결특위 위원장은 권위는 억지로 높이한다고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를 낮추고 수평적 관계에서 소통하 협력을 이루어 신뢰를 얻을 때, 도의회의 위상 또한 저절로 높아질 것이

앞으로도 그간 당연시 되어 온 불합리한 사항들에 대해 지속 개선해 나갈 생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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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최초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선 기간 소록도를 방문했던 김혜경 여사가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을 모시고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재명의 굽은 팔'이라는 이 대통령의 저서를 내밀며 서명을 청했고 대통령은 흔쾌히 서명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시설이 오래됐는데 필요한 것이 많지 않냐?"고 의료진과 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물었다. 2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국립 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비가 새는 별관 지붕이 걱정이었는데, 이번 2차 추경에 노후시설 보수 공사 비용이 편성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에게 자행된 강제격리와 출산금지 등 아픈 역사를 이 대통령에게 전했다. 오동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