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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제천 세명고, 이색 스승의 날 행사 눈길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제천 세명고등학교(교장 권석현)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 이름으로 제작한 타이포셔너리 전시회 및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포셔너리(Typotionary; 문자도)는 단어의 의미를 보여주는 그림을 글자와 함께 구성한 것이다.

 이 행사는 2016년 부정청탁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학생 대표를 제외한 학생들이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줄 수 없어 학생회 차원에서 올해 기획한 것이다.

 지난 4월 초부터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특징과 성격, 가치관을 담은 타이포셔너리를 선생님 개개인별로 제작하고 14() 중앙현관에 50여 작품을 전시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것과 다른 친구들이 만든 것을 바라보며 스승의 은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오늘(15, )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타이포셔너리를 선생님에게 전달했다.

 전진우 학생회장은 스승의 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드리지 못해 안타까웠다. 그러나 이번에는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제작한 타이포셔너리를 선생님에게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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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사 부족 사태, 한국 교육 현장에 주는 경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영국 공립학교의 교사 부족 문제가 국가적 차원의 교육 위기로 번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영국 내 공립학교의 25% 이상이 적격 과학교수 없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과학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학생 간 학습 격차를 심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 같은 현상은 단지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 역시 교원 수급 불균형과 지역·계층 간 교육 격차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던진다. 영국: 과학교육 공백, 사회적 이동성 위협영국에서 과학교사 부족은 교육 기회의 불평등으로 직결되고 있다. 일부 학교는 과목 개설 자체가 축소되거나 사라지고 있으며, 중산층 이상은 사교육을 통해 이를 보완하지만 저소득층은 그렇지 못해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격차로 누적된 학습 손실이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에서 교사 부족은 불평등의 악순환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교사 수급·교육 격차의 그림자한국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특정 지역에서는 교원 충원이 더딘 탓에 기초학력 지원이나 특수교육 분야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도권과 비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