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대구

수성대, '대구권 대학 유일하게 2년 연속 100%' 등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락 기자 |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학령인구 절대 감소의 어려운 입시환경을 뚫고 2023학년도 입시에서도 신입생 100% 등록을 달성, 대구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신입생 충원 100%를 기록했다. 특히 수성대의 이같은 성과는 학령인구 감소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정원을 줄이면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학과 신설 등 선제적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한편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등 대학의 내실을 꾸준히 다진 결과로 분석된다.

 

수성대는 지난달 28일 자정 마감한 2023학년도 입시에서 정원내 1,212명, 정원외 180명 등 모두 1,392명의 신입생이 등록해,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22학년도 이어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은 대구권 전문대 가운데는 수성대가 유일하다.

 

수성대의 이같은 입시 성과는 학령인구 절대 감소를 대비해 최근 5년 사이 한계 학과의 폐과 등을 통해 모집인원을 300명 줄이는 한편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과, AI빅데이터과, 드론기계과, 웹툰스토리과 등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학과를 신설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던 것으로 대학 측은 보고 있다. 여기에다 평생교육 차원에서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말반, 야간반 운영 등 제2 인생을 설계하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도 효과를 거뒀다. 또 장학금 확대와 최신식 기숙사 건립과 간호보건계열 학생들을 위한 강의동, 다목적 강당 신축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도입과 교육환경 개선 등 대학의 내실을 다지는 데도 주력했다.

 

김이영 입학홍보처장은 “우리 대학의 학령인구 절대 감소를 대비해 선제적 구조조정을 해 온 노력들이 효과를 거둬 이같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대학의 내실을 더욱 다지기 위해 과감한 구조조정은 물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장학금 확대 등 학생 친화적인 대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총력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즉시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유출 방지 조치를 취했다. 또 안전 문자를 3회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와 안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들이 유해 물질의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화학물질의 안정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사고 발생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황 변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자원, 장비, 전문 인력의 투입 준비 태세를 갖췄으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사고가 수습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