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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거버넌스 구축 MOU' 체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락 기자 | 수성대학교는 지역사회 전환형 인재육성 생태계 조성과 ‘고등직업교육거점사업’ 수행을 위해 수성구청, 대구시교육청, 대구평생교육진흥원,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상공회의소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MOU’를 22일 본관 4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MOU에 참석한 각 기관들은 사회 공헌 책무 수행과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과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원원사회서비스원 원장, 김유현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원장, 김선순 수성대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대권 청장과 김선순 총장이 거버넌스 공동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김대권 청장은 “지역의 바람직한 성장 방향과 지역민들이 직업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순 총장도 “우리 대학을 중심으로 반경 5km 이내에 지역의 ICT 관련 기관 및 산업체가 집중돼 있어 관련 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과 함께 지역특화 산업인 ICT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DX(Digital transfoemation)와 지역 특화분야 직업교육(비학위과정)을 위한 EX(Education transfoemation), 성인학습자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CX(Career transfoemation),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OX(Opportunity transfoemation) 등 ‘데코(DECO)’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이 사업을 추진할 HiVE청년일자리지원센터와 HiVE성인학습지원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수성대는 또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와 AI빅데이터과, 웹툰스토리과 등 ICT 롼련 학과들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의 신산업연계분야 교육경쟁력 확보와 전문인력을 양성을 통해 청년인구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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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