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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산업부, 국제기술교류회 참가 희망 기업 공개 모집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 확대를 위해 해외 산학연과의 기술교류를 지원하는 국제기술교류회를 10개 선정하고, 
교류회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기술교류지원사업은 국내기업과 해외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연구개발(R&D) 협력 수요 조사․발굴,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B2B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국내 기업의 국제기술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업종별 협․단체, 기술거래 전문기업 등 민간기관 중심으로 조성한 기술교류회를 지원해오고 있다.

금년에는 국제공동연구 과제 발굴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기술교류회의 협력 범위를 기술이전, 표준․인증까지 확대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도입을 원하는 멕시코, 베트남, 헝가리, 슬로바키아 4개가 새로운 협력국가로 선정됐다.


산업부는 최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외 산학연과의 기술협력 기회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국제기술교류회 운영기관이 구성한 국내기업 외에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국제기술교류회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각 국제기술교류회별 모집기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조건에 부합할 경우 항공비 등 경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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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