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북한 김정은 지시면 '70층' 아파트도 고속 완공 '붕괴사고' 우려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한 달 만에 아파트를 20층까지 올리고 53층 초고층 건물도 반년이면 완공하는 놀라운 기술력의 나라가 있다.

김정은이 지시하면 하룻밤 새 건물 하나도 뚝딱 만들어낼 것 같은 북한이다.

김정은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올해 안에 70층 초고층 아파트 건설을 지시했다.

북한 당국은 기초 공사에 이어 한 달 만에 아파트를 20층 가까이 건설했다며 기적의 건설속도를 선전하고 나섰다.

아파트 건설에 밤낮없이 진행되고, 공기 단축을 위해 갖가지 방법이 동원된다.

북한이 지난해 과학자거리에 완공한 53층짜리 초고층 건물도 6개월 만에 지었다.

하지만 전력 사정이 좋지 않아 엘리베이터 운행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완공 이후 외부인의 접근을 막는 장면이 북한을 방문한 외국인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2년 전 평양의 23층 아파트 붕괴 사고가 2012년 김일성 생일 100주년에 맞춘 날림공사가 원인이었다는 점에서 200일 전투나 만리마 운동으로 대표되는 이번 속도전이 대형 붕괴사고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방안(5개안) 주민설명회 개최, 큰 관심 속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있는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의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고도제한 완화 5개 방안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에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가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안 중 2개안은 국방부가 수용하여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근본적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높이려면 나머지 3개안도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최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8월 26일부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시 건축물의 높이가 높아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에 따라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단지별 적용 여부를 묻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