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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가희 "임신 3개월, 혼전임신 몰랐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첫아이를 임신했다.

지난 3월, 3살 연상의 사업가와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희는 3개월 만에 엄마가 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혼전임신 사실이 공개됐다.

결혼 당시 임신 가능성을 부인했던 소속사 측은 "결혼 전에는 임신 사실을 몰랐고 최근 검진을 받던 중 알게 됐다"며 "본인도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가희 씨는 출산 전까지 조심스럽게 몸을 돌보며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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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처럼, 완벽하게! 완주군 재난 대응 현장 총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비상상황 발생! 인명 매몰 신고 접수!” 21일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대가 순식간에 긴박한 현장으로 바뀌었다. 완주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날 재난안전상황실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완주경찰서·완주소방서·완주군시설관리공단 등 16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에 운영돼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 훈련에서는 재난 초기 상황 전파, 인명 구조, 응급복구, 주민 대피 등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고, 이어 현장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매몰과 도로 단절을 가정해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구조·복구·통제 절차를 실제처럼 전개했다. 훈련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