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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해운업*조선업 구조조정 국민 부담 최소화한다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국민세금 투입이 불가피한 만큼 기업 대주주, 경영진에 강하게 책임 묻기로 했다.

국책은행의 자본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관계 기관은 우선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먼저 국책은행 스스로의 자구책을 요구하기로 했다.

구조조정 1순위인 대우조선의 은행 대출금은 23조 원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빌려준 돈은 6조 3천억 원, 수출입은행은 12조 7천억 원에 이른다.

이 때문에 두 국책은행이 지원을 받기에 앞서, 스스로의 경영 부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정부와 관계기관들의 생각이다.

자구책으로는 대대적인 자회사 매각과 경영진 문책 등이 꼽히고 있다.

구조조정에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큰 틀의 합의도 나왔다.

나랏돈도 투입하고 한국은행의 금고도 여는, 재정과 통화정책을 모두 쓰는 방식에 합의한 것.

정부와 한국은행은 모든 수단을 검토해 상반기 중,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자금 조달 방식을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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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5년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월 15일 1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안)」과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작년 12월 기금위는 환율 급등 이후 안정화에 따른 환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략적 환헤지를 하는 방안을 2025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기금위는 올해도 여전히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을 내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행과 외환스왑 계약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금위는 전략적 환헤지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탄력적 집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금위는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도 심의·의결했다. 목표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기준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하는 수익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