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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구례군, 구례지역 농산물 게르마늄 성분 높다 - 구례군청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역의 토양과 대표 농산물에 대한 게르마늄 성분 함량 조사를 실시한 결과 타 지역보다 게르마늄 성분이 타 지역보다 높다"고 밝혔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에서 구례군 요청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구례지역의 토양과 대표농산물에 대한 게르마늄 성분 함량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구례의 지질은 토양을 만들어내는 모암이 대부분 게르마늄 성분이 높은 변성암과 화강편마암으로 분포되어 있어 토양 내 게르마늄이 1.59㎎/㎏으로 타 지역 21개 시ㆍ군 평균보다 약 5배 정도 많다"고 밝혔다.

또한 구례 대표농산물인 쌀, 감, 매실, 산수유, 녹차, 쑥부쟁이 등에서도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고 특히 지역 특산 나물인 쑥부쟁이에서 높게 나타나 쑥부쟁이 육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연권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연적인 조건으로 토양과 농산물에 게르마늄 성분이 높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한 차별성을 집중 부각시켜 소득창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르마늄 성분은 강한 산화능력을 가지고 있어 인체 내 산소공급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빈혈,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과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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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