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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초구,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Clean 서초 캠페인' 실시 -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내달 1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아침 출근시간 구청사 현관에서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Clean 서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료 직원 간 설 선물을 주고받거나 특히 상사에게 선물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부담감을 없애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여 건전하고 검소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구청 감사담당관 및 행정지원과 직원들, 청렴동아리 '청렴지기', 친절동아리 '절친' 회원들 50명이 협업하여 참여한다. '차가운 선물보단 따뜻한 마음만 받겠습니다', '명절선물 NO, 좋은 덕담 YES' 문구가 담긴 피켓과 어깨띠를 이용해 공무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진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직원들에게 귀이개와 면봉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가진다는 것이다. 귀를 깨끗이 해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잘 듣고 면봉으로 보이지 않는 곳도 깨끗이 하자는 의미에서이다.

김영애 청렴지기 회장은 "명절이 되면 으레 직원들 간 작은 선물이라도 주고 받는다. 그러나 그런 관행이 자칫 부패로 이어져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였다. 작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변화를 통해 우리 사회가 부패 바이러스 없는 청정사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말했다.

또한 황미희 직원(절친 회장)은 "보통 친절이라고 하면 밝은 미소, 상냥한 응대만 생각하기 쉽지만 공무원의 친절은 부패 없는 가장 깨끗한 모습으로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청렴과 친절은 공직자가 가져야 하는 제1의 덕목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ㆍ친절동아리가 한데 뭉쳐 실시한 서초 clean 캠페인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구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여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자체감찰을 강화하고 직원 특별복무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감찰 취약지역으로 여겨지던 청외 근무자에 대한 불시 복무점검을 실시해 불미스런 일을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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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