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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 소상공인들이 무료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갖게 됐다.
안양시와 (주)제로웹 간에 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1월 29일 오후 2시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주)제로웹은 모바일웹 솔루션 및 광고 플랫폼 개발을 주력사업으로 국내 모바일 웹 구축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벤처기업이다.
현재 안양에는 3만5천여 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소재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게 된다.
제로웹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홈페이지 구축과 유지보수 및 업데이트를 무료로 수행함은 물론 상공인들의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구축과 판로개척에 필요한 시장조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고용경제과 031-8045-5190)에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비용부담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광고시장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제2의 안양 부흥에 경제 분야는 매우 중요하다"며 "소상공인들에 대한 모바일 마케팅 지원이 판로개척과 시장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