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변호사단 럭션 회장 남오연 변호사(법무법인 청호 대표)는 1월 26일(화) 리츠칼튼호텔 3층 칼라시아홀에서 “럭션(LUXION) 1주년 기념행사 및 신년총회”를 개최되었다.
공유변호사단 럭션은 남오연 변호사를 주축으로 하여 설립된 단체로서, 변호사로서 빛을 내는 행동을 모아 우리 모두가 함께 사람을 위한 법을 실천하기 위한 변호사모임이다.
총회에서 럭션의 총무국장인 법무법인 청호 소속 차현일 변호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조성래 변호사 및 한명섭 변호사의 축사로 럭션의 지난 성과 및 그 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 법률시장에서의 럭션이 해야 할 역할을 강조했다.
현재 전국의 등록 변호사는 2만 명을 초과하였고, 7년 뒤에는 개업 변호사만 2만 명이 되는 시대가 도래하는 등 무한경쟁의 시대이다. 이렇게 변호사의 수는 증가하지만 정작 법률서비스의 전국민적, 전지역적 확대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변호사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크고 법률유사직역에 비해 과다하게 높은 수임료 등을 들 수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법률서비스의 수요자, 공급자인 변호사, 그리고 법률시장까지 붕괴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수요자, 공급자, 법률시장 3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트리플(Tripple) 해피전략을 통한 새로운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뜻을 함께 하는 변호사들은 변호사법 제1조를 기본정신으로 변호사에 대한 대국민적 신뢰를 고취시키고, 적정한 수임료 책정 및 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이라는 수단을 통해 법치주의 완성에 조직적으로 기여하고자 2015. 5. 7. 공유변호사단 럭션을 설립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설립 후 지금까지 약 50명의 자문위원 및 정회원를 모집하였고, 공유플랫폼 홈페이지(http://www.luxion.kr/) 개설하였으며, 럭션 보증기금 3억원을 확보하여 럭션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상태이다.
또한 럭션의 설립취지를 완성하고자 25개 로스쿨과 MOU 체결 등 전국적 형태의 단체를 확립해야 하고, ' 고객만족형 법률서비스 상품 개발증진 및 홍보의 다양화를 통해 수요자에게 효율적이면서 적합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럭션 관계자는 말했다.
약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 사법연수원 교수이자 현재 법무법인 대아 대표 변호사인 이경철 변호사의 폐회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