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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朴대통령, 野제안수용해 '국가개조→국가혁신' 바꿔"

박영선 회동 내용 소개 "국정기조 변화 지켜볼 것"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여야 원내 지도부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국가개조'라는 표현을 '국가혁신'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홍원 총리가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구성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국가개조'란 말이 일본 군국주의식 용어이고 권위적이고 하향식이라 '국가혁신'으로 바꾸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며 "박 대통령은 즉석에서 '그러면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답변했다"고 회동 내용을 소개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회동에 대해 "세월호 (참사)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문제에 초당적으로 대처하라는 국민 요구를 실천할 때"라며 "국민불안과 고통 받는 민생, 뒤틀린 정의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와 민심을 가감없이 전했다"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회동 결과가 국정운영 기조 변화에 얼마나 반영될지 지켜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여야 원내지도부와 회동을 갖기에 앞서 악수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제공 : 청와대>
 
박 원내대표는 국회 인사청문회 답변 과정에서 위증 논란이 불거진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미 의회에서 거짓말한 후보에 대해선 한치의 용서도 없다. 위증은 가장 큰 결격사유"라며 "청문회에서까지 거짓말을 하는 정 후보자를 국민은 용납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정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력을 들어 "음주운전 전력은 공천에서도 배제사유"라며 "(임명 강행이냐 지명철회냐는) 박근혜정권과 대한민국 품격의 문제"라고 지명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의 기관보고가 이날로 마무리되는데 대해 "청와대의 자료제출 거부와 새누리당의 파행시도, MBC의 출석거부 등 비협조적 태도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16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오늘부터 여야 정책위의장 중심으로 세월호특별법 논의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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