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북

정읍시·국민연금공단, 20일 연수원건립 분양계약 ‘체류형 관광지 기반 구축 가속’

내장산문화광장 인근 총 413억원 투입 2025년 완공
일자리 창출·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관광 유발효과 등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기반 구축사업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정읍시와 국민연금공단은 20일 정읍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인재개발원) 건립을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6월 15일 연수원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6개월 만이다.

 

이날 분양계약 체결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이번 계약으로 일일 200명 이상의 교육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연수원(인재개발원) 개발을 위한 투자가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게 됐다.

 

세계 3대 연금기관인 국민연금공단은 1989년 9월 18일 설립되어 109개의 지사와 7,200여 명의 임직원으로 조직되어 있고, 기금적립액은 무려 834조를 보유한 세계 3대 연기금이다.

 

연수원은 총사업비 413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준공 예정이고, 부전동 일원 내장산문화광장 인근 부지 46,316㎡에 연면적 10,000㎡로 건립되며, 연수원이 완공되면 국민연금공단 본사와 109개 지사에서 1일 2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7,200여 명의 국민연금공단 직원과 가족이 연수원을 이용하면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내장산문화광장 천사 히어로즈와 캠핑장, 워터파크, 임산물체험단지를 비롯해 내년 3월에 조성될 문화광장 둘레 약 2.2km 레일 위를 달리는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 빛과 소리, 향기를 접목한 디지털미디어 아트센터 등과 연계해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 유발효과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연수원이 건립되면 지역의 농축산물 소비와 관광 유발효과, 일자리 창출, 지방세 세수 증대 등의 경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을 비롯해 JB금융그룹 연수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원 등 연수시설을 연이어 유치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연수원 메카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 따른 증시 반응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경제 지표의 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조짐이 금리 인상 중단 또는 속도 조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거나 동결을 결정한다면, 달러화 강세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달러화 가치 하락은 수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 유입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리 인상 중단이 경제 성장 둔화를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 금리 인상은 통상적으로 경제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경우,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따라서, 증시의 반응은 연준의 정책 결정뿐만 아니라, 경제 지표의 흐름과 시장 심리에 따라 복합적으로 결정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신중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국내 경제 상황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