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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2021년 ‘재활운동교실’ 마무리

일상생활 동작 수행능력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재활의지 강화를 위해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위한 실내체육관 내 재활운동교실을 마무리했다. 

 

재활운동교실은 재가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주 월ㆍ수ㆍ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18회를 진행해 1,564명이 이용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과 의료기관에서 조기 퇴원한 예비 장애인이 보건소 재활사업 관리대상자로 등록하면 기능평가 및 삶의 질 평가를 통해 건강상태 및 재활요구도를 파악했다. 

 

각 개인별 특성에 따라 재활기구를 이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재활운동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동작 수행능력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재활의지 강화를 위해 운영해 왔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의존도가 높고 후천성 장애의 특성상 사회참여 활동에 소극적인 측면이 강한 중증 장애인들의 신체적 재활뿐만 아니라 정서적ㆍ사회적 부분의 재활에도 관심을 가지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올 한해 원예요법,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재활촉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어 내년에도 하루 빨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운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재활운동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장애인들을 지역사회 내로 통합시켜 의료적 접근성을 높이고 대상자에 맞는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면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활동능력을 향상시켜 자신감 회복으로 인한 사회참여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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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수소 기반 미래교통 허브도시로 나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춘천시가 수소 기반 교통전환의 시대를 열며 수소교통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 춘천시가 2일 강원권 수소교통 거점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버스·화물차 등 대형 수송차량 수소전환 촉진, 수도권-강원-영동권을 잇는 수소 물류축 구축, 탄소중립 교통체계 전환 등 광역 수준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원경하 원주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사업비 199억 5,000만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4년간 추진,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테크노파크가 협력해 구축했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하루 2,000㎏ 규모의 액화수소 충전소(최대 100대 충전 가능)를 중심으로 △정비시설 △세차시설 △내압용기검사소 △화물차 주차장 확장 △복합관리동 등을 모두 갖춘 수소차 원스톱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