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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대선 직후 박근혜, 문재인 자서전 및 한국 현대사 관련 도서 판매량 증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지난 19일 18대 대통령 선거 이후 박근혜 당선자, 문재인 전 후보의 자서전 및 한국현대사 관련 도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의 자서전인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의 경우 선거 전에는 일 평균 판매량이 하루 3권 미만이었다. 하지만 선거 후 하루 40권 이상씩 꾸준히 판매, 베스트셀러 72위에 올랐다. 문재인 전 후보의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 역시 대선 이후 판매량이 급증해 대선 전에는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밖에 있었으나, 현재 일 평균 60~70권씩 꾸준히 판매되어 종합 베스트셀러 41위에 올랐다. 하지만 역대 최고 판매량을 경신했던 안철수 전 후보의 <안철수의 생각>은 선거 후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한국사를 다룬 도서들의 판매량 역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 분야는 평소 일 평균 분야 총판매량이 70~80권에 그쳤으나 대선 다음날인 지난 20일부터 일 평균 300~400권 가량으로 급증했다. 특히 현대사 관련 도서와 故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도서의 판매가 많다. 많이 판매된 책은 서중석의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박세길의 <다시 쓰는 한국 현대사>. 한홍구의 <대한민국사>와 <특강>, <지금 이 순간의 역사>, 유종일의 <박정희의 맨 얼굴>, 진중권의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1,2> 등이다.

알라딘 인문/사회 분야 담당 박태근 MD는 “이는 선거 후 박근혜 당선자 및 문재인 전 후보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는 욕구와 함께, 현대사 인식 문제에 대한 관심과 좀더 넓은 시선으로 현실을 이해하고 새로운 시대를 고민하려는 노력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에서 비롯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알라딘은 대선 직후 꼭 읽어야 할 책 기획전을 열고 ‘한국 현대사 읽기’, ‘정치사회 주요 이슈’, ‘시대를 읽는 인문서’ 등 세가지 주제의 도서들을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독자들로부터 추천도서를 받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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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