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2012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결과보고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결과보고회 및 사진전시회가 오는 12월 27일(목),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개최된다.

‘2012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결과보고회’는 올해 4월 선정된 8개 학교의 디자인디렉터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그간의 사업진행과정 및 결실을 되돌아보고 서로 공유하는 자리이다. 더불어 더욱 발전된 사업추진을 위하여 앞으로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이 나아가야 할 장기적인 비전과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교공간의 문화적 공간조성 및 생활 속의 문화 향유를 위하여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올해까지 전국 43개의 학교 안에 문화로 행복한 공간 조성 및 다양한 문화 활동 향유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학교별로 선정된 디자인디렉터가 주도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디자인 워크숍을 3~4개월에 걸쳐 개최하고 이 과정을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학교의 실제 사용자인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문화공간을 디자인하였고, 이러한 ‘사용자와의 소통을 통한 디자인 전개’사례들을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

올해 새로 조성된 학교 중 전교생이 오케스트라단원으로 활동하는 소규모 학교인 파주 웅담초등학교의 경우, 그동안 오래된 샌드위치 패널 창고 건물 안에 계란 판을 붙여 운영했던 합주실 공간을 오영욱 소장(오기사디자인)과 학생들이 함께 모은 아이디어로 합주공간이자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소강당으로 활용이 가능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신혜원 소장(로컬디자인)이 디자인디렉터로 참여했던 영월 녹전초등학교는 산중턱에 위치하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나 놀이시설이 전무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참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구석구석에 앉아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학생들만의 작은 성을 만들었다. 또한 대구 경북여고와 광주여고 안에도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모여 서로의 고민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문화쉼터가 조성되었다.

결과보고회와 함께 올해 완공된 학교별 문화공간을 사진으로 담아 소개하는 사진전시회가 ‘문화역서울 284’의 RTO에서 개최된다. 사진전시회는 12월 27일에 개막하여 오는 2013년 1월 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