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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볼라벤 빠르게 북상, 28일 새벽이후 전국 영향권에 속해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하면서 밤사이 서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해 28일 새벽에는 중부지방을 포함해 전국이 태풍의 오른쪽 '위험반원'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전국의 육상과 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크다"며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 속도가 다소 유동적이므로 발표되는 기상발표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볼라벤은 이날 오후 7시 현재 서귀포 남쪽 290㎞ 해상에서 시속 20㎞ 속도로 빠르게 북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이날 새벽 제주도를 스쳐 지난 뒤 28일 오전 6시께 목포 남서쪽 약 140㎞ 해상까지 진입해 본격적으로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볼라벤은 28일 오후 2시께 서울에 가장 근접하고서 오후 늦게 북한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볼라벤은 북한으로 빠져나갈 때까지 중심기압 965hPa에 최대풍속 초속 38m 이상으로 '강한' 태풍의 위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제주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 내리는 비는 점차 북쪽으로 확대돼 28일 새벽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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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업재해 인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농업재해가 인정돼 이에 따른 피해 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농업재해 인정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한 결과로 지난 14일 농어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 발생의 인과관계,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농업재해로 확정됐다. 특히 해남군은 벼 수확 시기와 농업재해 공식 인정에 대비하여 이미 10월7일부터 선제적으로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정밀 조사를 시행하여 어느 지자체보다 피해 조사가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미 수확한 농가의 경우에도 RPC 수매실적 등을 확인하여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 조사를 시행한 후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1ha당 농약대는 81만원, 대파대는 372만원, 생계지원비는 120만5,000원(2인 기준), 187만2,700원(4인 기준) 수준이다. 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