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변상해 회장, 서울구치소 찾아 '얼음 생수4만병 기증 '코로나 19로 힘든시기 극복에 힘 보태

"코로나 19로 국가적 재난 상황이지만 수용자들이 힘든시기를 지혜롭게 잘 이겨내고 사회에 건강한 시민 구성원으로 돌아가기를 바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변상해 회장(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 회장, 서울벤처대 상담학과)은 1일 대한민국 교정을 선도하는 교정 1번지 서울구치소 수용자들을 위해 얼음 생수를 기증 했다고 밝혔다.

 

서울구치소는 최근 코로나19로 면회와 종교집회, 장소변경접견, 인성교육 등이 중단되어 수용자들이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 속에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변 회장은 참회의 삶을 살고 있는 수용자들이 더위와도 싸워야하는 등 이중고를 잠시나마 잊고 건강하게 가족과 사회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얼음생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변상해 회장은 "코로나 19 국가적 재난 상황에 수용자들이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잘 이겨내어 우리 사회에 건강한 시민으로 돌아가 건강한 사회에 구성이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함께 참여한 교정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날 기증식에 변회장을 비롯 부회장 현대일 신부, 사무국장 이수경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변 회장은 지난 2018년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 제 10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교정협의회는 종교분과(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와 교화, 교육, 의료, 취업분과에 약 180명의 교정위원들이 예배와 교육, 상담과 설날, 추석 명절 특별식사, 혹서기 얼음 생수, 동절기 내복, 불우 재소자 자녀 장학금과 영치금을 지원하고 있다.

 

변 회장은 국방부 군검찰 수사심의위원, 한국청소년보호재단 이사장,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 회장, 교정위원 중앙회협의회와 서울청 교정협의회, 국군교도소 교정협의회 부회장, 법무부 서울-대구-대전지방교정청 홍보대사, 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 Life Re-Born 프로젝트 단장(수용자 돌보미), 등으로 섬기고 있다.

 

변 회장은 그동안 봉사활동으로 대한민국 나눔대상(교육)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교정유공대상 법무부장관, 대한민국 봉사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민국 녹색문화대상 환경부장관, 국회 교육위원장, 법무 연수원장, 경기도 교육감, 자랑스런 재경 구미인, 이천시장, 백석대 자랑스런 동문상(교육), 서울교정청장, 대구교정청장, 해병대 2사단장, 육군 인사사령관, 국방부 조사본부장, 해군 헌병대장 등의 상을 받았다.

 

한편 유병철 교정본부장(전, 서울구치소장)은 "봉사는 언제나 숭고하고 높은 가치가 있다. 특별히 재소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성순화를 위해 지난 2021년 초 설날 떡 지원(2,800명)을 비롯해 스킵답스 화분 1천개, 마스크 2만개, 수용자 영치금 지원, 수용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에 이어 이번에도 큰 사랑을 주신 변상해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변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하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과자 한 봉지 샀을 뿐인데"…지구 반대편 희망 전한 기부

데일리연합 (SNSJTV) 박서연 청소년 기자교육생 |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교정, SALT 국제학교의 작은 매점이 르완다에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거점이 되었다. 그 중심에 'Love Rwanda Global' 동아리 학생들이 있다. 동아리가 운영하는 매점은 단순 상점을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Love Rwanda Global'은 다양한 개성을 가진 고등학생들이 르완다 학생들의 교육과 미래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동아리다. 그들은 르완다 수도 키갈리 인근 카렘뷰어 마을 아이들의 교육 및 의료 지원을 목표로 활동한다. 첫 번째 기부 활동은 '사랑의 식탁'으로 르완다 현지 주민들을 교회에 초대해 따뜻한 식사와 마음을 나누는 행사다. 학생들은 행사에 필요한 기금 500만 원을 마련하고자 올 하반기부터 'Semester of Hope(희망의 학기)'라는 명칭으로 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학교 매점을 직접 운영하며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을 르완다에 보내고 있다. 간식을 구매하는 일상적인 행위가 , 기부로 이어진 아이디어는 매점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동아리 학생들의 진심 어린 노력과 선생님들이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