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폭염과 극한 호우도 식지 않는 예천의 스포츠마케팅 열기가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주, 예천군에서는 '2025 예천석송령배 경북생활체육 복싱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성황리에 열리고, 주말에는 '제52회 한국 중·고 연맹 회장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및 제51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양궁대회'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찾아온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들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천군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생활인구란 ‘주소지와 관계없이 일정 시간 동안 지역에 머물며 소비와 이동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뜻하는데, 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유입되는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들의 체류와 소비는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 올해 예천에서는 '제59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예천코니페디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한 육상, 양궁 등 각 종목에서 현재까지 22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규 사업대상지로 2개 마을(용문면 하금곡2리, 감천면 장산2리)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 이상인 마을)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용궁면 향석2리, 감천면 수한리, 지보면 상월리, 보문면 독양2리, 풍양면 공덕2리, 용문면 선2리, 개포면 금리 등 7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예천읍 갈구2리, 지보면 마산리, 풍양면 공덕1리, 효자면 사곡리, 은풍면 은산1리, 감천면 벌방리, 용문면 사부2리, 유천면 중평리 등 8개 마을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용문면 하금곡2리와 감천면 장산2리 마을에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위험지구 마을안길 및 축대 정비, 마을회관 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10일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이를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 의원)를 구성하는 한편, 김학동 예천군수를 대상으로 군정 현안에 관한 질의를 가졌다. 또한, 11일부터 17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19일에는 수해복구 사업장 5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하여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상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이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집행부는 계획된 사업들이 연내 달성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라고, 동료의원께서는 민의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견제를 당부드린다"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 금당실정보화마을이 '2025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경북 북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여행상품 콘텐츠 발굴 및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어 25개 단체 중 15개 단체가 선정됐다. 금당실정보화마을은 '촌캉스 미로여행: 돌담길 따라 떠나는 감성한옥 힐링캠프'를 제안해 공모전에 선정되었다. '촌캉스 미로여행'은 전통 한옥마을인 금당실의 아름다운 골목길과 전통문화 미션, 한옥숙박, 전통음식 체험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준식 금당실정보화마을 위원장은 "금당실마을은 예천의 전통과 정취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이번 여행상품 선정을 계기로 금당실 전통마을 활성화를 통해 예천 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촌캉스 미로여행'은 지원금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총 2회의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풍양면 삼강주막 일원에서 '삼강주막 생생(生生)나들이'공연을 진행한다. 삼강주막은 조선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낙동강 수운과 문경새재를 잇는 주요 거점이었으며, 마지막 주모였던 故유옥연 할머니의 헌신으로 2005년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현재는 예천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8일을 시작으로 14, 15, 21, 22, 29일 총 6회 공연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펼쳐지며 삼강주막을 찾는 주민들이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우리 고유의 흥과 신명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퓨전국악, 전통무용, 사물놀이, 기악합주, 민요 등 다양한 지역예술인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공연이 군민 여러분께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군민들의 일상에 풍요로움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0대 신혼부부들을 위한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젊은 세대의 결혼을 응원하고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20대 신혼부부에게 혼수용 가전·가구 구입비용으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18세 이상 29세 이하인 부부로, 신청일 기준으로 혼인신고일부터 계속하여 6개월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신혼부부여야 한다. 단, 신청자 본인은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기한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구체적인 사항은 예천군청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일찍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젊은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 정착을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에서 31일 개최된 ‘2025 예천 저수령 그란폰도’ 대회가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인 2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저수령그란폰도'는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XCWORKS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후원한 대회로, 참가 접수가 반나절 만에 마감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 속에 출발해 본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 대표 자전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챌린지A(103.6km)와 챌린지B(93.3km)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예천교를 출발해 석정리 ~ 유천면 ~ 용문면 ~ 문경시 동로면 ~ 단양군 대강면 ~ 저수령 ~ 은풍면 ~ 감천면 등을 거쳐 예천스타디움에 도착하는 최적의 코스로 설계돼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백두대간 자연을 만끽하는 동시에 긴 오르막 구간을 정복하며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안전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기존 45km였던 내리막 구간 속도 제한을 40km로 낮췄으며, 경북도, 각 지자체, 경찰 등 여러 기관이 도로정비 및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안전한 대회 개최에 큰 힘이 됐다. 한편, 부대행사인 페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28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8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예천군의회는 우선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지적․건의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조치를 요구하는 결과보고서를 의결로 채택했다. 이어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탁)에서 심사 보고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 원안에서 2억 3,500만 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7,400억 원(기정액 대비 450억 원 증가)으로 수정가결 되었으며, 긴급한 민생 지원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 등에 집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회는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강영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동료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 분들의 많은 협조 속에서 이번 임시회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이 행정안전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와 경상북도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예산집행 평가 항목이다. 예천군은 1분기 신속집행 분야 1,502억원(목표대비 105%), 소비투자 분야 1,030억원(목표대비 123%)을 집행해 각 분야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이번 수상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 경상북도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예천군은 이번 1분기에도 중앙 및 도 평가에서 재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노력에 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기 파급 효과가 커 침체된 지역 경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소비투자분야에서는 목표액 대비 304억원을 초과 집행하여 전국 최상위권 실적을 올렸다. 김학동 군수는 "산불 비상근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집행에 애쓴 공직자를 치하하며, 예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2024년 실적을 절대평가했다. 예천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살고 싶은 명품 예천 ▲일상 속 여유 매력 예천 ▲살맛나는 부자 예천 ▲미래교육, 따뜻한 복지 감동 예천 ▲일자리가 있는 행복 예천 ▲스포츠1번지 활력 예천 등 6대 분야 44건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완료 4건, 완료 후 계속 17건, 정상추진 23건 총 73.9%의 공약이행율로 순항하고 있다. 또한, 앞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3월에는 공약 이행 주민배심원단 회의를 3회에 걸쳐 개최하여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여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국가위임 사무 등에 대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정량지표 90개와 정성지표 15개를 구분해 평가한다. 예천군은 시군평가를 위해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 및 철저한 실적 분석은 물론 정성지표 시군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문 교수의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 수상이라는 성과를 냈다. 예천군은 경상북도 시군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경상북도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1억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합심하여 행정 역량을 모은 결과로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인구활력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되며 총 4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인구감소와 정주 기반 약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의 결과로, 정주인구 확보는 물론 생활인구 유입 기반을 강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선정된 사업은 ▲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사업 ▲경북형 작은 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으로, 예천군의 지역 특성과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춘 맞춤형 계획이 높이 평가받았다. 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로 유튜버와 블로거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예천 팬 아카데미’가 선정돼, 도시민과 예천을 연결하는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형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관계 인구에서 정주로 이어지는 커뮤니티 기반을 조성한다. 유휴자원 활용 분야에서는 '삼강 한옥 Nature Work Center 조성’ 사업이 선정돼, 삼강문화단지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워케이션 공간, 청년 창업 지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며, 청년 일자리와 지역 체류인구 유입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 분야에는 곤충생태원 인근에 자연친화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2025년에 개최하기로 계획된 축제를 재검토 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이번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심각성과 조기 대선일정을 고려하여 축제 계획을 조정하기로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북도민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축제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정비하고자 한다"며, "축제를 기다려주신 많은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보다 내실있는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예천활축제'를 하반기로 연기하여 '농산물축제'와 같은 기간에 개최할 예정이며, 8월 개최예정이던 예천곤충축제는 취소하고 곤충생태원에서 곤충페스티벌 형태로 대체할 계획이다.
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예산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받는다. 결산검사는 예천군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신향순 의원)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 및 법규 준수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예천군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예천군은 결산검사 결과를 통해 재정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천군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내실있는 자금관리와 건전한 운영으로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