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16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깜짝 공개했다. 자신의 SNS에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의 사진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16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열애 상대인 이대우 선수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26살로,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보디빌더로 알려졌다. 한편, 1994년 그룹 '뮤'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준희는 2006년 '지누션'의 지누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지만, 결혼 2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바 있다. 이후 김준희는 쇼핑몰 CEO로 변신해 사업과 방송 활동을 활발히 겸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 16일 아침, 청주엔 290mm 넘는 물폭탄이 떨어지면서 물바다가 됐다. 당일 아침 기상청이 예보한 강수량은 최대 80mm. 실제 내린 폭우의 3할에 불과했다. 23일 서울과 수도권 곳곳의 폭우도 기상청은 기껏해야 70mm가 최대 강수량이라고 예보했는데 실제론 그 두 배가 쏟아졌다. 폭우 당일 아침, 몇 시간 뒤의 강수 예측마저 번번이 실패한 것. 보통 장맛비는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만나 만들어낸 장마 전선이 남북을 오가면서 넓은 지역에 내리는데 올해는 더운 공기와 찬 공기가 강하게 부딪히면서 만들어진 비좁은 통로를 따라 수증기가 유입돼, 폭이 수 km에 불과한 좁은 구역에 비를 뿌리는 게 특징이다. 느닷없이 발달하는 국지성 호우는 정확히 언제, 어디에, 얼마큼 떨어질지 현재 예보 능력으론 알기 어렵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관세청은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휴대품 면세범위 초과 물품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 기간 동안 여행자 휴대품 검사 비율을 30%가량 높이고 해외 주요 쇼핑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집중적으로 검색할 방침이다. 여행자들은 출국할 때 산 면세물품과 외국에서 산 물품을 포함해 총액이 미화 600달러를 넘으면 세관에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 적발 시 납부할 세액의 최대 60%에 달하는 가산세가 부가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 보컬 체스터 베닝턴(41)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음악계 인사들의 추모글이 잇따르고 있다. 린킨파크 멤버 마이크 시노다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충격적이고 가슴 아프지만 이건 사실이다"고 전했다. 워너브라더스 레코드의 최고경영자(CEO) 카메론 스트랭은 성명서를 내고 "체스터 베닝턴은 비범한 재능과 카리스마를 가졌던 아티스트이자 배려심과 넓은 마음을 가졌던 한 인간"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스터 베닝턴은 약물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비는 주말인 오늘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강원도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 지역에도 30에서 80mm의 비가 예상된다. 그밖에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에도 4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전라도와 경남 지역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다. 오늘 중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지만 소나기 가능성만 있는 남부지방에는 여전히 무더위가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로 열대야가 계속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구는 35도가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어제 지리산과 한라산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서울에는 사상 처음으로 7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서울은 올 들어 가장 더운 34.9도까지 치솟아, 폭염특보제가 시행된 2008년 이후 7월엔 처음으로 폭염경보까지 발령니다. 영남과 강원 동해안에 이어 광주 등 내륙 곳곳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폭염주의보 상황이다. 이렇게 뜨거운 기온은 밤이 돼도 식지 않아 열대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이나 대구, 대전 같은 대도시에선 열섬현상이 열대야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한낮 33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와 밤에도 푹푹 찌는 열대야 현상은 내일도 계속되겠고, 장맛비가 다시 내리는 주말에나 낮 더위는 다소 주춤해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은 무더위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폭염 특보도 확대 강화돼 동해안과 대구, 경상도 일부 지방에는 폭염 경보가, 오늘은 경상도 대부분지방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폭염주의보도 충청과 전북 지방까지 내려지겠다. 특히 오늘 밀양의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사람 체온을 넘어설 전망이다. 제주도에 이어지고 있는 비는 오늘 아침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전남 내륙 지방에 소나기가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상에 자리 잡은 장마전선은 내일까지는 랴오둥 반도 위에 위치할 예정이다. 한낮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3도,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35도까지 오르겠다. 남부지방의 낮기온은 울산과 광주가 34도 등으로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다.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 되겠고 금요일쯤에는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번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곳만 6만여 가구. 또 주택 457채가 침수돼, 오갈 곳 없는 주민들은 학교 강당에 마련된 대피소에 모였다. 이곳 임시대피소에 모인 주민 50여 명은 불안과 걱정 속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 2명이 오늘 아침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고, 충북 보은에서 물꼬를 보러 나갔던 70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12시간 동안 이어진 복구 작업 끝에 숨진 50대 도로 보수원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충청과 전남북 지역에 오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지역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의 증가 폭이 다섯 달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달 취업자 수가 2천686만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30만 1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 달 전보다 증가자 수가 7만 명가량 줄었고, 올해 1월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적었다. 특히, 숙박업과 음식점업의 취업자 수가 2011년 이후 5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반면 자영업자는 4만 1천 명이 늘어,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61.4%로 0.2%포인트 상승해, 6월 기준으로 1997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청년실업난은 더 악화됐다. 20살에서 24살 취업자 수가 1만 4천 명 줄어 모든 연령대 중에서 유일하게 감소했고, 청년층 실업률은 10.5%로 0.2%포인트 상승하며 1999년 이후 6월 기준 최고를 기록했다. 청년층이 선호하는 직장이 포함된 전문·과학, 기술서비스업 취업이 2.8% 감소해, 일자리의 질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과반수 이상 찬성했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66%의 찬성률로 파업 찬반투표를 마치고 결국 파업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정년 65세 연장과 지난해 회사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한 노조는 중노위 조정을 거쳐 오는 18일부터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가 올해도 파업에 들어가면 지난 2012년 이후 6년 연속 파업을 하게 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이시영(35)이 오는 9월 결혼, 곧 엄마가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시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로 했다"며 "드라마 끝나자마자 가족과 상의하고 결정했다.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14주차 예비 엄마이기 때문"이라고 직접 소식을 전했다. 이시영의 남편이 될 사람은 지난해부터 1년간 교제해온 연상의 일반인 남성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어제 경북 경주의 기온은 4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영남지역에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주말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지만 불볕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어제 영남과 동해안 일대는 폭염에 절절 끓었다. 한낮의 최고기온이, 경북 경주는 39.7도까지 치솟았고 포항과 영덕은 38도를 넘어 7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구, 강릉도 37도를 넘는 등 동남부 곳곳이 사람의 체온보다 뜨거웠다. 남서쪽에서 불어든 덥고 습한 공기가 소백산맥과 태백산맥을 넘으며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기 때문이다. 오늘도 한낮엔 대구 35도, 울산 34도 등 전국이 30도를 한참 웃돌면서 영남과 동해안에 내려진 폭염경보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계속 유지되겠다. 기상청은 주말에 장맛비가 오는 일부 지역엔 폭염이 누그러지겠지만 대부분의 지역은 무더위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네이버가 언론사와 수익을 나누겠다는 안을 내놓았지만, 오히려 네이버의 언론 지배가 더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연간 수백억 원으로 추정되는 뉴스 옆 광고비는 지금까지 기사를 쓴 언론사가 아닌 네이버가 100%를 가져갔다. 공들여 콘텐츠를 만든 공급자가 아닌, 단순 유통자가 모든 광고 수익을 독차지한 것. 비판이 커지자 최근 네이버는 광고비의 70%를 해당 언론사에 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메인 뉴스화면 등 네이버가 직접 기사를 배열하는 곳의 광고비 배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또 모바일의 경우 네이버 메인 화면의 대부분을 뉴스가 차지하고 있음에도, 이곳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은 앞으로도 네이버가 모두 가져갈 방침이다. 기사를 보는 방식도 구글의 경우 해당 언론사의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인데 반해 네이버는 네이버 사이트 안에서 보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네이버는 구글과 달리 자신들은 뉴스를 공급하는 매체에 전재료를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언론사와 수익을 나누는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AI 여파로 닭고기 가격이 오르면서 삼계탕 대신 다른 여름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6월 한 달 동안 즉석 삼계탕 매출이 1년 전보다 10% 줄었고, 생닭 판매는 7% 감소한 반면, 전복과 굴 등 조개류와 장어는 2배 증가했다. 이마트에서도 지난달 닭 매출 비중이 작년보다 5%포인트 줄었지만, 장어 매출 비중은 작년보다 7% 포인트 증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용혈성요독증후군, 이른바 햄버거병 논란에 대해 맥도날드가 "해당 제품 패티는 소고기가 아닌 국산 돈육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해명했다. 맥도날드는 "해당 제품은 정부가 인증한 프로그램이 적용된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졌다"며 "자사의 어느 패티에도 내장을 섞어 사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용혈성요독증후군이 '햄버거병'이라는 용어로 통칭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며, 이를 일으키는 원인은 수없이 다양해, 특정 음식에 한정 지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