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터키 이스탄불에서 또 폭탄 테러가 터졌다. 올 들어 네 번째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아침 출근시간대에 이스탄불 도심의 베야지트 구역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인근 건물의 창문이 대부분 부서질 정도의 강력한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을 노린 테러로, 폭탄이 실린 차량은 원격으로 폭파됐다. 경찰 7명과 민간인 4명 등 11명이 숨지고, 3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터키 정부는 독립을 요구하는 쿠르드노동자당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있다. 터키에서는 올들어 군인과 경찰을 노린 테러가 이스탄불에서 4차례 또 수도 앙카라에서 2차례 발생하는 등 테러 공포가 계속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이 핵무기의 원료인 플루토늄을 생산하기 위한 재처리 활동을 재개했다는 징후가 여러 차례 나온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 고위관리가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국무부 고위관리가 북한이 핵무기의 원료인 플루토늄을 다시 생산하기 위한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 고위관리는 북한이 영변 핵단지의 5메가와트급 원자로에 쓴 핵연료에서 사용후 핵연료를 빼내 식힌 다음 재처리시설로 옮기는 작업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위성사진을 근거로 북한의 핵 재처리시설 가동을 추정했다. 존스홉킨스대 북한 분석사이트 38노스 역시 북한이 영변의 재처리시설에서 플루토늄 추출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추가 증거가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 초 4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은 지난 2월부터 영변 핵단지 농축시설 확장과 플루토늄 생산을 위한 작업을 벌인 것으로 미국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옐런 중앙은행 의장이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을 시사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강연에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국 경제가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부진했던 고용 동향에 대해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며, 다른 긍정적 지표가 많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경제 동향을 비롯해 미국의 내수 회복 강도, 물가 상승 속도 등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세계 경제 5위 대국인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느냐를 결정하는 투표가 오는 23일 열리는데, 찬성으로 나온다면 파장이 상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옐런 의장의 발언이 나오면서 6,7월 금리 인상설이 급속히 약화되면서, 다음 금리 인상 시기는 9월로 기울고 있다. 연준은 오는 14일과 15일 회의를 열고,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로부터 6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꼽혔다. 포브스가 발표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여성 가운데 1위는 메르켈 총리였고,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2위, 미국 연방준비제도 재닛 옐런 의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부인 멜린다 게이츠는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위로 작년보다 1단계 하락했으며,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98위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미국=류아연 특파원]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일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샌버너디노에 방문, 선거 유세를 이어갔다. 샌버너디노는 지난해 12월 총격 테러 사건이 발생한 바 있는 지역이다. 현재 클린턴 전 장관은 총기법 관련, 총기사용을 적극 옹호하고 있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의 주장에 종기규제 입장으로 정면 대립하고 있다. 이날 클린턴 전 장관은 “트럼프는 자신의 호텔과 골프장 안에서 고객들의 총기 소지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전미총기협회(NRA)와 밀접한 관계인 트럼프가 총기로비에 영합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클린턴 전 장관은 트럼프가 샌버너노 총격 사건이 과격 이슬람 신자에 의해 발생한 것을 근거로 이슬람인들의 입국 금지를 언급한 것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클린턴 전 장관은 트럼프의 외교정책에서도 뚜렷한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클린턴 전 장관은 “트럼프가 주장하는 외교정책은 미국의 우방국들과의 관계를 약화 시킬 것&rd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대선 트럼프 후보의 승승장구한 기세를 꺾는 데 오바마 미 대통령도 가세했다. 인디애나 주 엘크하트를 찾아간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금융위기를 막기 위해 도입한 금융개혁법을 고쳐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힌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오바마는 그러면서 미국 경제의 중추를 부러뜨린 행위를 다시 허용하겠다는 사람에게 투표해서는 안 된다며 트럼프를 겨냥했다. 인디애나 엘크하트는 지난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방문했던 공업지대로 당시 실업률은 20%에 육박했지만 지금은 4%로 떨어진 곳이다. 현지 언론들은 국정지지율이 50%를 넘는 오바마 대통령이 본격적인 대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러자 도널드 트럼프는 오바마가 선거유세를 한다면 자신도 오바마를 공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뉴욕주 법무장관은 2004년부터 부동산 투자비법을 가르치겠다며 트럼프가 설립했던 트럼프 대학이 집단소송에 걸린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학은 대학이 아니었으며 그 조직의 이름부터 사기라고 지적해 철저한 수사를 예고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오늘 아침 공기는 선선하지만 낮부터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이 29도, 대구 29도, 광주도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큰 일교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이 강할 것으로 예상돼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시는 게 좋겠다. 낮기온은 서울이 29도, 대전 29도, 전주 28도로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다가오는 토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당분간 30도 안팎의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슈거 대디', 만남을 대가로 여대생들에게 돈을 지원하는 중년 남성들을 말한다. 등록금 비싸기로 악명 높은 미국의 대학생들이 부쩍 슈거 대디 구한다는 지원자가 많다고 해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의 유명 사립대, 학교에만 '슈거 대디'를 연결해주는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한 학생이 천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대학 졸업생들의 평균 빚은 3만 5천 달러로 우리 돈 4천만 원이 넘고, 대학원생은 9천만 원에 달한다. 일반 아르바이트로는 감당이 안 되자, '슈거 대디'를 찾는 학생이 늘고 있는 것. 미국 최대 '슈거 대디' 사이트는 지난 2010년 8만 명이던 학생 회원이 올해 190만 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하루 수천 명이 가입을 하는데, 등록금을 내는 1월과 8월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거 대디'보다 규모는 작지만, 남자 대학생들이 부유한 중년 여성을 만나 등록금을 해결하는 '슈거 맘'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이 이달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지난 4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은 전달보다 1% 증가했다. 지난 2009년 8월 이후 6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일 뿐 아니라, 금융시장의 예상치도 뛰어넘었다. 임금 상승에 힘입어 개인 소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소비 지출이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왔다. 전문가들은 4월 소비지출이 늘어난 만큼 미국 경제가 1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2분기에는 반등할 것이 보다 명확해졌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 중앙은행이 시장의 예상보다 빨리 기준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시각에 힘을 실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최근 하버드대 토론회에서 미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옐런 의장은 올 초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았던 달러 강세나 유가 하락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에서 우리나라 현충일에 해당하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먼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 DC 근교에 있는 버지니아 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역에 헌화했다. 민주당의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남편과 함께 뉴욕에서 열린 기념행진에 참여했다. 워싱턴DC에선 참전 용사를 기리기 위해 오토바이 수천 대가 행진을 벌였다. 이 밖에도 전쟁으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행사와 기념행진, 음악회 등이 미국 전역에서 열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우리와 달라서 마리화나가 합법인 미국 일부 주에서 사탕 모양의 마리화나 제품을 아이들이 잘못 알고 먹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마리화나를 사탕이나 과자로 착각해 먹었다, 응급실을 찾은 어린이가 4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를 포함해 전체 주의 절반이 오락용이나 의료용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면서 아이들의 손이 쉽게 닿는 곳까지 마리화나가 널려 있는 탓이다. 게다가 시선을 끄는 형형색색의 사탕 형태로 변신하면서 어린이 피해를 키우고 있다. 때문에 일부 지역에선 사탕이나 과자 형태의 마리화나는 금지시키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독일에서는 20년 만에 처음 보는 홍수가 일어났다. 독일 남서부 쏟아지는 비가 순식간에 마을을 뒤덮었고, 차량들은 홍수가 휩쓸고 온 잔해에 파묻혔다. 쇼른도르프 지역에서는 13세 소녀가 불어난 물을 피해 철도 다리 밑으로 숨었다가 열차에 치여 사망했고, 60세 남성은 바이스바흐 지역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면서 익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급류에 휩쓸려 맨홀에 빠진 남성과 구조에 나선 소방관이 함께 숨지는 등 모두 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외에도 곳곳에서 부상자가 속출했고, 2천2백 건 이상의 구조 요청이 빗발치면서 7천 명이 넘는 인력이 구조와 구호에 나섰다. 독일 언론들은 몇몇 지역에 닥친 홍수는 지난 20년간 최악의 수준이었다고 전하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는 벼락으로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기상이변이 계속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히로시마를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핵 없는 세상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세계에서 핵무기를 유일하게 사용했던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71년만에 원자폭탄이 투하됐던 이 곳을 방문한 것. 아베 총리의 안내를 받아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서 숨진 16만 여명에게 헌화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상의 흔적이 남겨진 곳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하지만 원폭 투하에 대한 사죄의 표현은 없었다. 18분 이상 이어진 연설에서 한국인 희생자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연설 후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인 피폭자들과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눴고 피폭자 한 명을 포옹했다. 아베 일본 총리는 역사적인 방문을 계기로 적국에서 동맹으로 바뀐 미일 관계를 전 세계에 알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헌화장소에서 150m 떨어진 한국인 희생자 위령탑을 찾지는 않았다. 앞서 미일 두 정상을 비롯한 G7 정상들은 북한의 핵 도발을 가장 강한 표현으로 비난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오늘 오후 일본 피폭지인 히로시마를 방문한다.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일정을 마친 뒤 히로시마로 이동해 원폭 투하지점 근처에 조성된 히로시마평화기념공원을 방문하고 희생자 위령비에 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인 원폭 피해자와 만날 예정이지만 한국인 위령비에 헌화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가 명실상부한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 자리에 올랐다. 미국 공화당의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24일 워싱턴주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그동안 확보한 대의원 수는 1,238명이 됐다. 대선후보 지명을 위한 전체 대의원의 과반수인 매직넘버 1,237명을 넘어선 것. 남은 5개 주 경선과 관계없이 다음 달 전당대회 공식추대 절차를 기다리게 된 트럼프는 이메일 스캔들을 거론하며 힐러리 클린턴을 공격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은 트럼프의 공세를 일축했다. 개인 서버를 사용해 규정을 위반했다는 국무부 감사관실의 보고서는 똑같은 이야기라면서 대선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G7 정상회담차 일본을 방문 중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에 대한 공개 비판을 이어갔다. 트럼프의 공약들은 미국의 안전과 번영, 세계의 평화를 진지하게 생각하기보다, 스스로 국제현안에 무지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거나 언론의 머리기사를 장식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