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이 전국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대한 각종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질총량정보시스템’을 개발해 관련 웹사이트(tmdlms.nier.go.kr)에 12일부터 공개한다. 이 시스템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현황과 제도 소개, 관련 기술 정보, 지리 정보 서비스, 부하량 간이산정기 등을 담았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상류, 하류 등 수계구간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오염물질 허용부하량을 산정해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허용부하량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로 2004년부터 시행 중에 있다. ‘수질총량정보시스템’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정보 외에도 외국의 사례와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지번 단위의 검색 기능을 통해 손쉽게 지역별로 적용된 환경기준과 인근 환경기초시설의 정보도 알려준다. 이 밖에 수질오염총량관리 지역의 유역 정보, 유역 내 주요 시설물, 환경기초시설, 수질측정망 등의 공간적 위치를 지형 공간 정보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하량 간이산정기를 탑재해 기본적인 오염원 정보 입력만으로 개발사업 등의 배출 부하량을 자동으로 쉽게 산정해 볼 수 있다. 국립환경과
행정자치부(홍윤식 장관)가 작년 8월 민원사무 처리에 관한 법률이 전부개정(2. 12. 시행)됨에 따라 법률 위임사항 및 법률 시행 세부사항을 규정한 시행령·시행규칙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12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더욱 알기 쉽고 편리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민원행정제도가 대폭 개선되게 됐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의 권익보호를 강화하였다. 고충민원의 실지 조사기간은 상한이 없어 민원인이 처리기간을 예측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개정안은 14일로 실지 조사기간에 상한을 두어 민원처리의 신뢰성을 도모하였다. 또한 동일한 내용의 고충민원을 다시 제기하는 경우 감사부서 등에서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내실 있는 고충민원 처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원인 등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민원담당자가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개인정보 관련 교육을 받도록 했다. 둘째, 민원처리 절차 및 방법을 합리화하였다.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손쉽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민원인이 구술한 내용을 민원담당자가 대신 문서로 작성해 민원 신청이 가능토록 했고,
배우 황정음이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피부 타입 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비알티씨)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남성들을 위한 옴므 기획전을 실시한다. BRTC 본사몰에서 ‘발렌타인 데이 고백하세요’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기획전은 토너, 에멀젼, 폼클렌징, 에멀젼 미니어처로 구성되어 남자의 완벽한 피부를 완성해주는 퍼펙트 옴므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출시된 지 한 달만에 올리브영 전 점에 입점되는 쾌거로 화제가 되었던 타임리버싱 올인원 300(지성용, 건성용) 제품은 각 34%, 옴므 올인원 에센스 제품은 35% 할인해 메마른 남성들의 피부를 촉촉하게 채워 발렌타인 데이의 고백 성공을 도울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BRTC 본사몰에서 1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BRTC 공식 홈페이지(www.br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미코스메틱 소개 아미코스메틱은 2006년에 설립된 화장품회사이다. 식품성 재료를 이용한 특허 과학과 전문 임상 기기를 이용한 스킨 케어의 효과를 통해 기능성 스킨 케어, 내추럴 스킨 케어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가 지원하는 지역특화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KU-GTEP, 단장 유광현 교수) 소속 국제무역학과 학생팀이 최근 열린 ‘제5회 GTEP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지방 특화산업(품목) 수출기업화 성공사례’를 주제로 열린 GTEP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는 건국대 팀을 포함해 예선을 통과한 전국 대학 12개 사업단의 수출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건국대 GTEP 사업단인 중화권 완구특화팀 ‘팀 쉐르파(Team Sherpa)’(김태헌(팀장), 민재은, 최새봄, 조현정(국제무역학))는 내수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던 중소 완구업체 3곳을 수출 강소기업으로 변모시켜 우수상을 받았다. 중과권 특화 사업단으로 선정돼 중국시장에 대한 집중 연구를 해온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학생들은 이들 기업 3곳과 협력을 맺고 바이어와의 신뢰관계 구축, 다양한 마케팅과 신속한 피드백 등 해외 마케팅과 수출에 필요한 기반들을 통해 해당 업체의 실제 수출을 성사시켜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설 연휴기간 동안 불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는 사람을 위해 스포맥스(www.spomax.kr)가 나섰다. 단백질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는 11일(목)부터 28일(일)까지 단백질헬스보충제 린프로틴 최대 40% 할인 기획전을 포함한 ‘2월 스포맥스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바일 무료 잡지포탈 어플리케이션 탭진에서 ‘머슬앤맥스큐’를 다운로드 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식사상품권도 증정한다. 스포맥스 단백질헬스보충제 린프로틴은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단백질인 분리대두단백질(ISP)를 주원료로 사용한 단백질헬스보충제이다. 설 연휴가 끝나고 웨이트트레이닝 등 운동을 시작하고자 결심한 소비자들을 위해 린프로틴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린프로틴 4.5kg 대용량 제품 구매 시 1회 섭취당 500원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24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2월 스포맥스데이 이벤트에는 운동정보와 지식이 부족한 소비자를 위한 혜택도 이어진다. 모바일 잡지포탈 어플리케이션인 탭진에서 헬스전문 매거진 ‘머슬앤맥스큐’를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머슬앤맥스큐는 헬스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알짜배
강진오감통이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해 6월 강진오감통의 상품, 서비스업의 이름과 로고를 법적으로 보호받기 위해 특허청에 출원하였고 지난 1월 26일 상표로 등록됐다. 강진오감통 상표등록으로 지정상품 및 지정 서비스업 5개류 102건(식재료 판매, 공연기획, 관광숙박, 음식점업 등)에 군은 상표와 상호를 독점사용하게 되며 타 단체나 개인이 이를 무단으로 사용해 금전적으로 이득을 취할 경우 민ㆍ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는 21세기 들어 핫이슈가 되고 있는 지적재산권 획득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지적재산권에는 특허와 실용신안(기능성), 디자인(의장), 상표(서비스표, 상호)가 있다. 군은 현재 6개 특허와 29개의 상표(지적재산권 총 35개)를 등록·보유하게 됐으며 더욱 다양한 콘텐츠의 지적재산권을 출원 중이다. 이를 활용해 지역 특성을 널리 알릴 방침으로 수익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강진오감통은 3M(Music,Meal,Market)인 음악과 음식, 시장이 어우러진 곳으로 강진시장 일대에 관광, 쇼핑, 공연을 한 번에 해결한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이다. 특히 최근 연습실과 녹음실 등을 갖춘
군산시 도서관은 매년 신간베스트셀러, 이용자희망도서 구입을 통해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지식정보제공서비스를 추진하여 시민의 정보욕구를 충족시켰다. 지난 2015년도에는 1억5천5백만 원의 자료구입비를 통해 13,421권의 신규도서를 구입하였으며 시민의 6,600여 권의 도서기증을 통하여 장서확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군산시 도서관은 4개 공공도서관과 13개 작은도서관(민간운영작은도서관 포함)이 2015년 12월 31일 기준 456,463권, 군산시민 1인당 1.6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에 도서구입비는 전년도에 비해 6천9백만 원(41.3%)이 증가한 2억1천9백만 원을 확보하여 월별 도서구입을 통한 최신정보 신속제공, 도서관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한 희망도서 의견수렴으로 수요자 중심 및 도서이용률을 고려한 자료의 주제 및 대상 비율 구성하여 도서구입을 추진하고자 한다. 김홍식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ㆍ문화센터로서 지역주민의 정보욕구충족을 위해 시민중심의 장서 구성에 노력하겠으며 이뿐만 아니라 독서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책 읽는 군산-독서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하였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본청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23개 읍면동에 설치되어 아침 9시부터 일몰 시까지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되며 산불위기경보 발령 수준에 따라 근무조 및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 총선 등 주요시기 산불 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운영하고 감시인력 집중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산불전문진화대원 69명, 산불감시원 51명 등 총 120명을 산불 위험지역과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방지 계도 활동과 사전 산불요인제거, 산불감시 및 진화 등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23개 읍면동지역에 전문진화대원 44명과 산불감시원 29명을 배치하여 신속한 감시체계 및 초동 진화태세를 구축하였으며 산불감시카메라 5개소의 모니터링을 통해 전방위 감시망을 구축하는 등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였다. 또한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입산자의 실화나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산불 최소화에도 역점을 두고 읍면동장과 협조를 통해 산림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중소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신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남동구 소재 IT 및 생활용품 분야 등으로 신청일 기준 매출이 발생되지 않은 사업화 아이디어 보유 중소기업이며 2월 29일까지 접수 신청을 하면 된다. 구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장에 출시 가능한 제품설계와 샘플을 제작하는 완성형과 3D프린팅을 이용한 시제품을 제작하는 개발형으로 모집 중에 있으며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 기업에 대한 상담 및 기초지도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한 뒤 특허출원, 경영컨설팅, 디자인개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신제품 개발을 돕게 된다. 지난 2015년 수혜기업 8개사 중 본 사업의 제품설계 및 샘플제작 지원을 받은 2개사는 양산형 제품을 완성하여 시장에 출시 완료한 상태이며 3개사는 상반기에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구는 이 밖에도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유망 중소기업지원사업(시제품제작 및 인증획득 지원) 및 중기융합R&D과제 기획 연계를 통한 후속지원 체계 구축, 인천지식재산센터와 특허컨설팅데이 공동 개최를 통한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구의 분야별 시설물 관리부서와 구민이 참여하는 2016년 남동구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이번 안전대진단은 시설별 관리부서에서 전담반을 편성해 특정관리대상시설, 영화관, 어린이놀이시설, 공공체육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모든 구민은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안전신문고 웹(www.safepeople.go.kr)이나 앱을 통한 신고로 안전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안전대진단으로 발굴된 건축물, 시설물, 안전기준 미비, 안전사각지대에 대해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추가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진단이나 안전조치 명령을 통해 보수·보강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2016 남동구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서 사소한 위험요소라도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휴양리조트 한화리조트가 법인회원권 PKG형 '더블 플러스(Double Plus)' 회원권 상품 한정분양 판매를 한시적으로 하고 있다. 상품구성은 4천만 원 분양가에 기존의 1/12지분에 회원권에 1/20지분 회원권을 결합해서 약 25% 할인된 금액으로 연간 53박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 면에서는 회원권 두 개를 구입한 효과로 동시에 예약을 두 곳에 넣을 수도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상품이다. 이에 법인 입장에서는 예산 대비 적은 비용으로 많은 박수와 2구좌 구입해서 이용하는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주목된다. 임직원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취득하고 업무와 관련된 자산으로 인정되며 부가세 환급 및 비용처리로 법인세 절감 효과와 복리후생을 목적으로 리조트, 콘도를 사용한 경우 소요 경비는 손비로 처리할 수 있다. 한화리조트는 국내 최고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011년 이탈리아 투스카니 스타일의 '설악 쏘라노'와 지중해풍의 '대천 파로스'를 시작으로 2012년 비즈니스 리조트인 '해운대 티볼리
데이터베이스 라이프 사이클 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엠바카데로 테크놀러지스는 멀티플랫폼 데이터 모델링, 설계, 리포트 기능과 데이터 아키텍처와 기업을 위한 조직 간의 팀 협업을 결합시킨 강력한 ER/Studio 2016을 출시했다. ER/Studio 2016은 데이터 모델에서 비즈니스 데이터 오브젝트(BDO) 기능을 선보인 첫 번째 모델링 도구이다. 400명의 데이터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비즈니스 이해 관계자가 중요한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종종 잘못된 데이터와 잘못된 데이터 해석에 근거하여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응답자의 13%만이 비즈니스 이해 관계자가 지속적으로 올바른 데이터를 사용했다고 답했으며, 단 9%가 데이터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ER/Studio 2016으로 IT 및 비즈니스 이해 관계자들은 BDO, 중앙 용어집, 용어와 같은 데이터 오브젝트들을 이용해 데이터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품질과 데이터 일관성을 확보하여 더 나은 의사 결정이 가능해졌다. 사용자들은 BDO를 생성/수정/삭제하고 모델과 서브 모델에 표준 명명법을 적용할
문화재방재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 맞대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월 '문화재 방재의 달'과 (사)문화재방재학회 창립(2.12.)을 계기로,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방재 민ㆍ관ㆍ학 협력과 법제기반 강화'를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재방재 분야는 세계적으로도 최근에 이슈화된 분야로, 지난 2005년 제2회 유엔 세계방재회의(일본 고베)에서 문화재방재분과위원회가 구성된 것을 계기로 문화재 및 방재 분야 교수, 역사학자, 건축가, 보존과학자, 공학자, 행정가 등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들이 같은 테이블에서 문화재방재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기 시작하였다. 목조 문화재가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문화재방재 관련 학술연구와 제도개발 등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이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구심체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문화재방재학회가 창립되었다. 문화재청과 문화재방재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여러 분야에 걸친 융합연구가 필수불가결한 문화재방재라는 명제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간호교과서'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고종황제 하사 족자'를 등록문화재로 제656호로 등록하고, '간호교과서'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된 '고종황제 하사 족자'는 19세기 말기에 정부(대한제국)가 고종의 주치의였던 에비슨(Oliver R. Avison, 1860∼1956년)에게 하사한 족자이다. 이 족자의 특이한 점은 족자 가운데에 적혀 있는 '投良濟堯帝時巫咸'와 족자 오른쪽에 하사받는 사람을 명시한 '宜丕信 大人 閣下'의 위쪽에 각각 '투량뎨요뎨시무함', '의비신 대인 각하'와 같이 한글 음을 작은 글자로 함께 적어 놓았다는 것이다. 또한, 족자의 아랫부분에도 가운데 글귀(投良濟堯帝時巫咸)의 뜻을 9행에 걸쳐 한글로 작게 풀어 놓았는데, 이는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서양인을 배려하여 적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 10행에는 가운데가 태극문양이고 그 외부를 괘(卦)와 글씨가 둘러싸고 있는 작은 인장이 찍혀 있다. 이 족자는 에비슨이 고종의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으로 품질 높인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회장 조상기)는 매장문화재조사 품질 향상과 전문인력 역량 제고를 위한 '2016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기본교육 1개 과정(조사현장 안전보건) ▲전문교육ㆍ직무 분야 2개 과정(법령과 행정실무, 조사기관 운영 특강) ▲전문교육ㆍ조사연구분야 5개 과정(토층조사, 유물실측, 구석기유적 조사, 발굴보고서 작성, 지표조사) ▲시민강좌 1개 과정(매장문화재 보존관리 홍보) 등 4개 분야 9개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강사진을 위촉하여 실습교육 중심으로 진행하고, 전문가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교육 전문성도 높일 방침이다. 교육대상은 발굴조사기관, 박물관, 연구소 등에 재직하고 있는 전문인력을 비롯하여 관련 학과 대학(원)생, 매장문화재조사 의뢰기관 관계자 등으로, 이번 교육은 발굴조사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매장문화재 조사의 공신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별 교육생 모집 공고를 비롯하여 교육일정과